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면접관 교육을 이수한 사람만이 채용 면접관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 교육은 평가를 포함하여 총 3일 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사실 바쁜 업무 일정 중에 3일이라는 긴 시간을 내기가 꽤 부담스럽습니다. 면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면접관 교육을 다녀온 이후에는, 왜 다녀온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 과정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일수록 잘하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좋은 면접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