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콘텐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흑백요리사> 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을 너무 재미있게 봤고, HR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콘텐츠를 통해서 얻는 조직적인 인사이트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서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프로그램과 등장인물 자체로도 굉장히 흥미로웠지만 최근에 흑백요리사와 관련해서 한 칼럼리스트가 쓴 글이 인상깊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정지우 문화평론가의 글이었는데요, 경험의 수동성과 능동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