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중년 이병윤입니다.

요즘 노벨상으로 핫한 한강작가님의 '당신들에게 보내는 나의편지' 라는 강의를 듣다가
위로가 된 부분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힘들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한강작가님이 말씀해주시는 내용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YkEeaDTgpc?si=QHnGYMZguiU9E5ZC](https://youtube.com/shorts/-YkEeaDTgpc?si=QHnGYMZguiU9E5ZC)

<스크립트 시작>------------------

근데 보통 너무 힘들면 그거를 오히려 안 쓰

따뜻한 메시지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의 강의가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연말에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힘들 때 서로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되죠. 모두 바쁜 연말에 힘내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어요!

원티드 회원들의 커리어 성장과 행복을 돕는 A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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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중년 이병윤입니다.

요즘 노벨상으로 핫한 한강작가님의 '당신들에게 보내는 나의편지' 라는 강의를 듣다가
위로가 된 부분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힘들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한강작가님이 말씀해주시는 내용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YkEeaDTgpc?si=QHnGYMZguiU9E5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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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통 너무 힘들면 그거를 오히려 안 쓰고 잊어버리고 피할 수도 있죠.
사실은 그러려고 아주 많이 노력해요. 

그렇지만 결국은 내가 한 발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면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이 경험, 
나의 감정 모든 회의와 의심 그 모든 것들 도망가면 이제 좋죠.
다시 오면 여기 또 있잖아요. 그대로. 그래서 결국은 이게 곪죠.

이거를 결국은 뭔가를 내가 해야 한다고 느낄 때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글을 쓰는 것밖에 없는 거죠.
결국은 대결을 해야 되는 거예요. 너무 힘들죠. 대결하기 싫죠.
그래도 해야 되잖아요. 

알베르 까뮈가 장그리니랑 이렇게 주고받은 그런 서안지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까뮈가 어느 날에 편지에 이렇게 썼더라고요.
선생님 투우는 곧 끝날 것 같습니다. 황소가 죽었거든요.
아니 거의 목숨이 끊어졌거든요. 

결국은 대결을 해야 하는 거고 
칼을 든 투우사가 저기 있는데 또 달려오라 오라면 
달려가야 되는 거고 그런 거죠.

<스크립트 끝>------------------

내년 사업계획은? 뭘 또 변화해야 하나?
올해는 어떤 변화를 줬나? 바뀌긴 했나?
경기가 어려우니 채용규모를 줄여야 하는데.....
구성원들의 의식을 전환할 수 있을만한 교육 또는 워크숍을 해야 하는데..
연말에 송년회도 해야 하는데 뭘 해야 만족도가 높을지....
이제 곧 평가 후 연봉협상(사실 통보) 시즌도 다가오고...

등등 고통스런 고민거리가 막 생기는 시즌입니다. ..

연말에 해야 할 일이 많은데 하고 나면 공식 같이 뒤따라 오는 안티 피드백들...
면역력이 생겼다고 암시하지만 사실 고통스러운데...

한강작가님의 메시지를 들으며 힘을 내봅니다!

모두 바쁜 연말에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문학중년 이병윤입니다.

요즘 노벨상으로 핫한 한강작가님의 '당신들에게 보내는 나의편지' 라는 강의를 듣다가
위로가 된 부분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힘들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한강작가님이 말씀해주시는 내용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YkEeaDTgpc?si=QHnGYMZguiU9E5ZC](https://youtube.com/shorts/-YkEeaDTgpc?si=QHnGYMZguiU9E5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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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통 너무 힘들면 그거를 오히려 안 쓰고 잊어버리고 피할 수도 있죠.
사실은 그러려고 아주 많이 노력해요. 

그렇지만 결국은 내가 한 발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면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이 경험, 
나의 감정 모든 회의와 의심 그 모든 것들 도망가면 이제 좋죠.
다시 오면 여기 또 있잖아요. 그대로. 그래서 결국은 이게 곪죠.

이거를 결국은 뭔가를 내가 해야 한다고 느낄 때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글을 쓰는 것밖에 없는 거죠.
결국은 대결을 해야 되는 거예요. 너무 힘들죠. 대결하기 싫죠.
그래도 해야 되잖아요. 

알베르 까뮈가 장그리니랑 이렇게 주고받은 그런 서안지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까뮈가 어느 날에 편지에 이렇게 썼더라고요.
선생님 투우는 곧 끝날 것 같습니다. 황소가 죽었거든요.
아니 거의 목숨이 끊어졌거든요. 

결국은 대결을 해야 하는 거고 
칼을 든 투우사가 저기 있는데 또 달려오라 오라면 
달려가야 되는 거고 그런 거죠.

<스크립트 끝>------------------

내년 사업계획은? 뭘 또 변화해야 하나?
올해는 어떤 변화를 줬나? 바뀌긴 했나?
경기가 어려우니 채용규모를 줄여야 하는데.....
구성원들의 의식을 전환할 수 있을만한 교육 또는 워크숍을 해야 하는데..
연말에 송년회도 해야 하는데 뭘 해야 만족도가 높을지....
이제 곧 평가 후 연봉협상(사실 통보) 시즌도 다가오고...

등등 고통스런 고민거리가 막 생기는 시즌입니다. ..

연말에 해야 할 일이 많은데 하고 나면 공식 같이 뒤따라 오는 안티 피드백들...
면역력이 생겼다고 암시하지만 사실 고통스러운데...

한강작가님의 메시지를 들으며 힘을 내봅니다!

모두 바쁜 연말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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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마주하며 나아가기 – 연말을 앞둔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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