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고할 것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 
**실패한 보고**
팀장이 공석이라 A차장이 팀장 대행을 하고 있다. 성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해내는 성격이다. 문제는 CEO 보고만 들어가면 기가 쑥 빠져 나온다. 본부장이 볼 때, 문서의 결론, 조사된 자료, 큰 틀과 간결함 등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번에 승인을 받고 나오지 못한다. 본안은 승인을 받더라도 부수적 지시를 꼭 달고 나온다.
보고서는 간결 명확하게 작성했는데 승인 받지 못하고 기가 죽어 

어떻게 보고할 것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 
실패한 보고
팀장이 공석이라 A차장이 팀장 대행을 하고 있다. 성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해내는 성격이다. 문제는 CEO 보고만 들어가면 기가 쑥 빠져 나온다. 본부장이 볼 때, 문서의 결론, 조사된 자료, 큰 틀과 간결함 등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번에 승인을 받고 나오지 못한다. 본안은 승인을 받더라도 부수적 지시를 꼭 달고 나온다.
보고서는 간결 명확하게 작성했는데 승인 받지 못하고 기가 죽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
 
2개월 이상 기획한 프로젝트에 대한 20페이지의 추진 보고를 CEO에게 독대로 한다고 가정하자.
보고 일시와 장소는 사전 비서를 통해 통보 받았다. 보고자라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보고하겠는가?
대부분 보고자는 보고서 2부를 갖고 2분 전에는 CEO 집무실에서 대기한다. CEO가 들어오라고 하면, 인사를 하고 보고서 1부를 CEO에게 전달한다. 자리에 앉으면, CEO가 보고서를 보다가 보고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보고자는 CEO의 질문에 답하기에 급급하다. 특별히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점이 없으면 CEO가 잘했다고 추진하라고 하며 보고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질문에 대답을 못하거나, 보고서의 대안이나 결론, 형태 등의 문제가 있으면 보고자는 질책을 받고 기가 죽어 나올 수 밖에 없다.
보고서의 문제가 없다면, 어떻게 보고해야 CEO의 승인을 득할 수 있을까?
   
보고를 할 때,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보고자인가? 보고를 받는 사람인가?
어느 중소기업의 사장은 보고서의 내용을 보지 않고 보고자의 숙지 정도, 열정을 판단하고 승인을 한다고 한다.
실패한 보고자의 대부분은 3가지 특징이 있다.
-        최종 의사결정자의 의중을 읽지 못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모른다
-        일에 임하는 자신감과 열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        보고 내용이나 방법에 문제가 많다.
실패한 보고자의 답변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문제의 핵심을 알지 못하고 이것 저것 장황하게 보고하는 경우이다. 답변은 묻는 질문에 핵심만 간결하게 하면 된다.
 
어떻게 보고를 할 것인가?
보고를 잘하는 직원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성공한 보고의 모습에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①    최종 의사결정자의 의중을 파악하여 핵심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②    보고서가 주장하는 결론이 간결하면서도 명확하며 보기 좋다
③    앞선 보고 시기로 최종 의사결정자를 감동시킨다.
④    질문에 수동적으로 끌려가지 않고, 주도권을 보고자가 갖고 이끄는 보고를 한다.
⑤    발표 시 시선과 음성이 일을 맡겼을 때 해낼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B팀장은 항상 승인을 받는다. B팀 팀원들은 팀장의 승인이 떨어지면, 일에 착수한다. B팀장이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B팀장은 보고 방식은 3가지이다.
첫째, 최종 의사 결정자에게 보고서 전달 시점을 반드시 보고에서 얻고자 하는 바, 성과를 말한 후 전달한다. B팀장은 자리에 앉거나 전체 보고를 할 때, 보고에서 얻고자 하는 바, 의사결정이 된 후 실행했을 때의 성과를 강조한다.
둘째, 보고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는다. 첫장 표지를 넘기고, 2번째 장에는 상황과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왔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이런 식으로 보고를 이어 나간다.
셋째, 보고가 끝나고 특별한 질문이 없으면, 반드시 보고서 맨 앞장에 최종 의사결정자의 잘 추진하라는 글과 서명을 받는다. 팀원들에게 CEO가 칭찬했다고 하고 보고서를 주면서 잘 추진하라는 격려를 한다.
 
팀원들이 인정과 존경하거나, 실망하는 조직장의 특징 중 하나가 보고이다. 팀장이 최종 의사결정자에게 보고할 때마다 승인을 받아 오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 보고서 작성이 서툴거나, 내용에 문제가 많이 내포되어 있거나, 불이익이 있지만 해야만 하는 사안의 경우에도 승인이 되면 팀장의 능력을 인정하게 된다. 반면, 팀원들이 많은 노력을 했고 보고서도 매우 잘 작성되었음에도 승인을 받지 못하면 실망하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팀원은 팀장을 신뢰하겠는가?

**어떻게 보고할 것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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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보고**
팀장이 공석이라 A차장이 팀장 대행을 하고 있다. 성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해내는 성격이다. 문제는 CEO 보고만 들어가면 기가 쑥 빠져 나온다. 본부장이 볼 때, 문서의 결론, 조사된 자료, 큰 틀과 간결함 등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번에 승인을 받고 나오지 못한다. 본안은 승인을 받더라도 부수적 지시를 꼭 달고 나온다.
보고서는 간결 명확하게 작성했는데 승인 받지 못하고 기가 죽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
 
2개월 이상 기획한 프로젝트에 대한 20페이지의 추진 보고를 CEO에게 독대로 한다고 가정하자.
보고 일시와 장소는 사전 비서를 통해 통보 받았다. 보고자라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보고하겠는가?
대부분 보고자는 보고서 2부를 갖고 2분 전에는 CEO 집무실에서 대기한다. CEO가 들어오라고 하면, 인사를 하고 보고서 1부를 CEO에게 전달한다. 자리에 앉으면, CEO가 보고서를 보다가 보고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보고자는 CEO의 질문에 답하기에 급급하다. 특별히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점이 없으면 CEO가 잘했다고 추진하라고 하며 보고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질문에 대답을 못하거나, 보고서의 대안이나 결론, 형태 등의 문제가 있으면 보고자는 질책을 받고 기가 죽어 나올 수 밖에 없다.
보고서의 문제가 없다면, 어떻게 보고해야 CEO의 승인을 득할 수 있을까?
   
보고를 할 때,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보고자인가? 보고를 받는 사람인가?
어느 중소기업의 사장은 보고서의 내용을 보지 않고 보고자의 숙지 정도, 열정을 판단하고 승인을 한다고 한다.
실패한 보고자의 대부분은 3가지 특징이 있다.
-        최종 의사결정자의 의중을 읽지 못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모른다
-        일에 임하는 자신감과 열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        보고 내용이나 방법에 문제가 많다.
실패한 보고자의 답변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문제의 핵심을 알지 못하고 이것 저것 장황하게 보고하는 경우이다. 답변은 묻는 질문에 핵심만 간결하게 하면 된다.
 
**어떻게 보고를 할 것인가?**
보고를 잘하는 직원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성공한 보고의 모습에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①    최종 의사결정자의 의중을 파악하여 핵심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②    보고서가 주장하는 결론이 간결하면서도 명확하며 보기 좋다
③    앞선 보고 시기로 최종 의사결정자를 감동시킨다.
④    질문에 수동적으로 끌려가지 않고, 주도권을 보고자가 갖고 이끄는 보고를 한다.
⑤    발표 시 시선과 음성이 일을 맡겼을 때 해낼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B팀장은 항상 승인을 받는다. B팀 팀원들은 팀장의 승인이 떨어지면, 일에 착수한다. B팀장이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B팀장은 보고 방식은 3가지이다.
첫째, 최종 의사 결정자에게 보고서 전달 시점을 반드시 보고에서 얻고자 하는 바, 성과를 말한 후 전달한다. B팀장은 자리에 앉거나 전체 보고를 할 때, 보고에서 얻고자 하는 바, 의사결정이 된 후 실행했을 때의 성과를 강조한다.
둘째, 보고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는다. 첫장 표지를 넘기고, 2번째 장에는 상황과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왔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이런 식으로 보고를 이어 나간다.
셋째, 보고가 끝나고 특별한 질문이 없으면, 반드시 보고서 맨 앞장에 최종 의사결정자의 잘 추진하라는 글과 서명을 받는다. 팀원들에게 CEO가 칭찬했다고 하고 보고서를 주면서 잘 추진하라는 격려를 한다.
 
팀원들이 인정과 존경하거나, 실망하는 조직장의 특징 중 하나가 보고이다. 팀장이 최종 의사결정자에게 보고할 때마다 승인을 받아 오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 보고서 작성이 서툴거나, 내용에 문제가 많이 내포되어 있거나, 불이익이 있지만 해야만 하는 사안의 경우에도 승인이 되면 팀장의 능력을 인정하게 된다. 반면, 팀원들이 많은 노력을 했고 보고서도 매우 잘 작성되었음에도 승인을 받지 못하면 실망하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팀원은 팀장을 신뢰하겠는가?

어떻게 보고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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