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 테메레르는 한 때 영국의 영광의 시대를 상징하던 함선이었습니다. 트라팔가르 해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을 만드는 데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증기선 시대가 오면서 이 함선도 효용을 다했습니다.
낭만주의의 대가 J.M.W. 터너의 역작, ‘전함 테메레르의 마지막 항해’에서는 테메레르 호가 해체를 앞두고 증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