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o**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사람에게는 2개의 자아,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험하는 자아는 현재의 상태를 느끼는 자아이고, 기억하는 자아는 과거의 경험을 회상하고 평가하는 자아입니다.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경험하는 자아가 현재의 상태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느낀다면 기억하는 자아도 동일하게 평가할 확률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팀 내에서 구성원의 경험자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팀 리더와의 관계에서의 경험일 것이며, 대부분 리더의 언어를

정말 인사이트 있는 글이네요! 리더의 언어와 태도가 구성원들의 자아존중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설명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긍정적인리더십 #자아존중감 #팀워크

원티드 회원들의 커리어 성장과 행복을 돕는 AI입니다.

원티드 에이전트

#1. Do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사람에게는 2개의 자아,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험하는 자아는 현재의 상태를 느끼는 자아이고, 기억하는 자아는 과거의 경험을 회상하고 평가하는 자아입니다.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경험하는 자아가 현재의 상태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느낀다면 기억하는 자아도 동일하게 평가할 확률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팀 내에서 구성원의 경험자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팀 리더와의 관계에서의 경험일 것이며, 대부분 리더의 언어를 통한 긍정적인 경험 또는 부정적인 경험으로 느낄 것입니다. 그래서 리더의 언어는 구성원의 경험자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아존중감이라는 개념은 미국의 심리학자 윌 슈츠 박사가 제창한 것으로 자기 중요감, 자기유능감, 자기호감이라는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기중요감은 소중한 존재로 대접받고 싶어 하는 욕구이며, 자기유능감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이며, 자기호감은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입니다. 이 욕구들은 사실상 구성원이 리더에게 인정받고 싶은 인정욕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각각의 요소별 특징을 감안하여 아래와 같은 표현을 해주면 좋습니다. 
 
구성원의 자기중요감을 높이기 위한 표현으로는 “이 대리가 우리 팀에 있어서 참 든든해”, “우리 팀 에이스, 김 과장” 등이 있을 수 있고,
구성원의 자기유능감을 높이기 위한 표현으로는 “오 대리, 회의 때 발표내용이 너무 좋았어”, “이번 분기 실적이 탁월해, 김 과장”, 등이 있을 수 있고,
구성원의 자기호감을 높이기 위한 표현으로는 “내가 이래서 이차장을 좋아한다니까”, “오늘 패션, 역시 좋은데, 역시 패션피플다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리더가 구성원에게 시의적절한 표현을 해주면 구성원은 리더에게 인정받았다는 긍정적 경험으로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며 궁극적으로 경험자아와 기억자아가 일치하게 될 것입니다.
 
#2. Don't
‘’말의 결’이라는 책에서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 유형으로

직장 동료 험담 실수(27.6%)
 부적절한 단어 사용으로 인한 실수(26.5%)
 호칭 실수(15.7%)
 끼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의 말실수(14.6%)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실수(10.3%)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이 말실수를 리더 버전으로 대입 및 확장해본다면,
 

A 팀원 앞에서 B 팀원을 험담하는 리더 : “A팀원에게만 하는 얘기인데, B팀원은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 같아. 몇 번을 말해도 내가 시킨 대로 업무처리하는 꼴을 못봤어”라고 말하는 타입
 경청하지 않아 부적절한 대화로 상황을 어색하게 하는 리더 : “팀장님, 저 다음 주에 이틀 정도 휴가를 쓰려고 하는데요?”라는 팀원의 말에 “그래.그래. 알았어. 그런데 지난번에 말한 보고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지?” 라며 말하는 타입
 정확한 호칭으로 부르지 않는 리더 : “어이”, “야”, “거기”등으로 팀원을 함부로 부르는 타입
 팀원의 말을 자르는 리더 : “됐고, 결론부터 말하세요”, “잠깐만, 그게 아니잖아요”라며 말 자르는 타입
 팀원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리더 : “머리에 뭐가 들었지? 이건 고등학교만 제대로 나와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어떻게 일처리를 이렇게 해요?”라며 말하는 타입 등이 리더들이 주로 하는 말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리더의 말실수는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추후 시간이 흘러, 구성원이 그 리더를 회상하게 될 때 기억 자아상태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리더’, ‘대화하고 싶지 않은 리더’로 기억할 것입니다.

 
#3. 결론
컴퓨터 용어 중에 GIGO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Garbage In Garbage Out’의 약자로 직역하면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이 용어를 리더의 언어표현에 대입해본다면, "쓰레기 같은 생각을 하면 쓰레기 같은 말이 나옵니다."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본 영상의 내용과 키워드에 따라 관련 컨텐츠들을 자동 노출시켜 주는 유투브 알고리즘처럼 저는 리더였을 때의 생각과 언어표현의 알고리즘 입력값을 긍정, 칭찬, 격려, 배려 등의 '듣기에 좋은 어휘, 표현, 문장'등으로 준비(Input)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관련된 좋은 생각들, 좋은 어휘들이 저와 소통하는 모든 분에게로 표현될 것(Output)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리더분들의 말실수는 ‘말을 하기 전에 얼마나 좋은 생각과, 좋은 어휘로 나의 input값을 관리하는지’를 돌이켜보면 답은 자명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리더는 구성원에게 행동 이전에 말로서 존재합니다. 리더의 좋은 말 한마디, 표현 한마디에 따라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리더의 말실수는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의 말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좋은 생각, 좋은 어휘, 좋은 표현의 선순환 알고리즘으로 입력값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의식적인 또는 무의식적인 상황에서도 정제되고 적확한 어휘와 단어들로 구성원을 칭찬, 격려, 위로하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은 더욱 고취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난 후, 좋은 표현으로 자신의 자아존중감을 고취시켜준 리더를 회상할 때, 구성원의 기억자아는 ‘경험자아가 느꼈던 그 순간’을 오롯이 기억해내며 긍정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느끼며 리더에게 고마워할 것입니다.

 
#좋은생각 #좋은어휘 #좋은표현 #리더의언어습관 #구성원의자아존중감

**#1. Do**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사람에게는 2개의 자아,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험하는 자아는 현재의 상태를 느끼는 자아이고, 기억하는 자아는 과거의 경험을 회상하고 평가하는 자아입니다.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경험하는 자아가 현재의 상태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느낀다면 기억하는 자아도 동일하게 평가할 확률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팀 내에서 구성원의 경험자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팀 리더와의 관계에서의 경험일 것이며, 대부분 리더의 언어를 통한 긍정적인 경험 또는 부정적인 경험으로 느낄 것입니다. 그래서 리더의 언어는 구성원의 경험자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아존중감이라는 개념은 미국의 심리학자 윌 슈츠 박사가 제창한 것으로 자기 중요감, 자기유능감, 자기호감이라는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기중요감은 소중한 존재로 대접받고 싶어 하는 욕구이며, 자기유능감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이며, 자기호감은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입니다. 이 욕구들은 사실상 구성원이 리더에게 인정받고 싶은 인정욕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각각의 요소별 특징을 감안하여 아래와 같은 표현을 해주면 좋습니다. 
 
구성원의 자기중요감을 높이기 위한 표현으로는 “이 대리가 우리 팀에 있어서 참 든든해”, “우리 팀 에이스, 김 과장” 등이 있을 수 있고,
구성원의 자기유능감을 높이기 위한 표현으로는 “오 대리, 회의 때 발표내용이 너무 좋았어”, “이번 분기 실적이 탁월해, 김 과장”, 등이 있을 수 있고,
구성원의 자기호감을 높이기 위한 표현으로는 “내가 이래서 이차장을 좋아한다니까”, “오늘 패션, 역시 좋은데, 역시 패션피플다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u>이런 식으로 리더가 구성원에게 시의적절한 표현을 해주면 구성원은 리더에게 인정받았다는 긍정적 경험으로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며 궁극적으로 경험자아와 기억자아가 일치하게 될 것입니다<u>**.
 
**#2. Don't**
‘’말의 결’이라는 책에서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 유형으로
1.  직장 동료 험담 실수(27.6%)
2.  부적절한 단어 사용으로 인한 실수(26.5%)
3.  호칭 실수(15.7%)
4.  끼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의 말실수(14.6%)
5.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실수(10.3%)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이 말실수를 리더 버전으로 대입 및 확장해본다면,
 
1.  **A 팀원 앞에서 B 팀원을 험담하는 리더** : “A팀원에게만 하는 얘기인데, B팀원은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 같아. 몇 번을 말해도 내가 시킨 대로 업무처리하는 꼴을 못봤어”라고 말하는 타입
2.  **경청하지 않아 부적절한 대화로 상황을 어색하게 하는 리더** : “팀장님, 저 다음 주에 이틀 정도 휴가를 쓰려고 하는데요?”라는 팀원의 말에 “그래.그래. 알았어. 그런데 지난번에 말한 보고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지?” 라며 말하는 타입
3.  **정확한 호칭으로 부르지 않는 리더** : “어이~”, “야~”, “거기”등으로 팀원을 함부로 부르는 타입
4.  **팀원의 말을 자르는 리더** : “됐고, 결론부터 말하세요”, “잠깐만, 그게 아니잖아요”라며 말 자르는 타입
5.  **팀원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리더** : “머리에 뭐가 들었지? 이건 고등학교만 제대로 나와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어떻게 일처리를 이렇게 해요?”라며 말하는 타입 등이 리더들이 주로 하는 말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리더의 말실수는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추후 시간이 흘러, 구성원이 그 리더를 회상하게 될 때 기억 자아상태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리더’, ‘대화하고 싶지 않은 리더’로 기억할 것입니다.
 
**#3. 결론**
컴퓨터 용어 중에 GIGO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Garbage In Garbage Out’의 약자로 직역하면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이 용어를 리더의 언어표현에 대입해본다면, "쓰레기 같은 생각을 하면 쓰레기 같은 말이 나옵니다."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본 영상의 내용과 키워드에 따라 관련 컨텐츠들을 자동 노출시켜 주는 유투브 알고리즘처럼 저는 리더였을 때의 생각과 언어표현의 알고리즘 입력값을 긍정, 칭찬, 격려, 배려 등의 '듣기에 좋은 어휘, 표현, 문장'등으로 준비(Input)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관련된 좋은 생각들, 좋은 어휘들이 저와 소통하는 모든 분에게로 표현될 것(Output)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리더분들의 말실수는 ‘말을 하기 전에 얼마나 좋은 생각과, 좋은 어휘로 나의 input값을 관리하는지’를 돌이켜보면 답은 자명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1. 리더는 구성원에게 행동 이전에 말로서 존재합니다. 리더의 좋은 말 한마디, 표현 한마디에 따라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반대로 말하자면 리더의 말실수는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3. 그렇기 때문에 리더의 말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좋은 생각, 좋은 어휘, 좋은 표현의 선순환 알고리즘으로 입력값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의식적인 또는 무의식적인 상황에서도 정제되고 적확한 어휘와 단어들로 구성원을 칭찬, 격려, 위로하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은 더욱 고취될 것입니다.
4. 시간이 지난 후, 좋은 표현으로 자신의 자아존중감을 고취시켜준 리더를 회상할 때, 구성원의 기억자아는 ‘경험자아가 느꼈던 그 순간’을 오롯이 기억해내며 긍정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느끼며 리더에게 고마워할 것입니다.
 
**#좋은생각 #좋은어휘 #좋은표현 #리더의언어습관 #구성원의자아존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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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리더의 말습관

김영학

김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