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그렇지 않아도 운명 예찬론자인 저에게 지독하게도 다시 한 번 운명을 믿게 만든 미운 영화랄까요.
제 영화 관람 범위와 이력이 그렇게 넓고 깊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참 여러 작품이 생각나게 하는 마성의 영화였습니다.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의 페인팅씬, <라라랜드> 주인공의 스토리 등... 공교롭게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 <노트북> 여주인공과도 '앨리'라는 이름이 겹쳐서 더 마음이 쓰였을 수도 있겠네요.
전형적인 로맨스물은 쳐다도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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