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고 할 수 있다. ‘나와 내가 속한 상황(조직)과 시스템을 이해한 뒤, 변화를 시도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변화’를 하고싶으나,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이 책이 완벽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책을 읽고 앞으로의 삶에서 변화를 시도하려는 입장에서 몇가지 당부하고싶은 부분이 있다. # 첫째, 변화를 이끄는 과정을 혼자 시작하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를 ‘금연’으로 세우곤 한다. 생각해봐라, ‘혼자’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과 ‘함께’ 시도하는 사람 중 누가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까? 당연히 후자이지 않을까? 주변에 금연이라는 목표를 알린 후 지지와 격려를 받을때 더욱 더 의욕이 넘치게 될 것이다. 뿐만아니라 스스로 뱉은 말이 있기에 쉽게 포기하기도 어렵게 된다. 그러니, 변화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함께 해라. # 둘째, 성급하게 행동하지 말라. 나와 세상은 굉장히 복잡한 관계로 구성되어있다. 그렇기에 숲이 아닌 나무 하나를 보고 성급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없을것이다. 변화 시도 전 ‘발코니에서 바라보기’, 즉, 현상에서 한 발 떨어져 관찰 하며 서로 얽히고 섥힌 내막까지 파악 한 후 행동해라. 그래도 늦지 않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때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 셋째, 인생을 실험실 처럼 살아라.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그렇기에 내 마음대로 실험할 수 있다. 그러니 한번 뿐인 인생을 실험실 처럼 살아보는건 어떤가?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그렇기에 첫번째로 당부한것 처럼 변화의 과정을 함께 할 ‘좋은 동료들’을 먼저 찾아라. 나는 운 좋게 HR앰버서더 9기 활동을 통해 변화를 함께 할 동료들을 찾았다. 그리고 앞으로 함께 변화를 시도해보려고 한다. 조급하게 행동하지 않기 위해 나와 내가 속한 조직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본 후, 내 인생을 실험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물론 나의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