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10명을 채용하는 것보다, 조직에 해가 되는 사람 1명을 내보내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직의 해가 된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편향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간의 경험 중 한 후보자를 채용하면서 이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고 그 사례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 약 2년 경력의 한 후보자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레퍼런스체크 때문에 큰 고민을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력서도 괜찮고, 면접에서도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죠. 그래서 채용을 거의 확정하는 단계까지 갔는데, 최종 단계로 레퍼런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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