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을 넘어 ‘특별함’을 알려야 해요. 이 영화는 왜 어떻게 얼마나 특별한지. 당신은 이 영화를 보고 어떤 특별한 경험을, 생각을 할 수 있는지를 설득해야 하죠.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늘 노력해요. 하지만 하고 싶은 걸 포기한다고 해서, 꼭 잘 되진 않더라고요. 결국 비슷한 조건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고르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요 자신의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최소한 실행 가능한 제품(Minimum Viable Product)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기술로는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거기엔 항상 대가가 따르죠. 이때, 적절한 균형은 고객에게서 찾아야 해요. 열정적으로 사업하다 보면, 기능을 최대한 넣고 싶어져요. 그러다 보면 핵심 기능에서 점점 멀어지고, 고객의 1%만 만족하고 90%는 떠나는 제품이 되곤 합니다. 실패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이를 학습 기회로 삼는 거죠 시행착오를 거치며 시제품을 만들면, 방법이 하나만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물론 힘든 과정이에요. 하지만 이걸 극복해야만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죠. 누구든 ‘현재의 기술’을 맞닥뜨리고 경험해야 한다 저는 열심히 헤엄치기보다, 그냥 물에 떠 있는 편이에요. 힘을 빼고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만 새로운 기술을 시도합니다. 사실 많은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았다고 보면, 거기에 정착해요.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여든이 넘어도 계속 새로운 걸 시도하며 작업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요. 쉽게 쓰는 사람은 고민하지 않아요. (중략) 고민을 연마하면 방법이 되고, 방법은 한 걸음씩 나아갈 길을 열어줄 거라고. 누구나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우린 ‘사양 산업’이라는 말을 쉽게 갖다 붙이곤 합니다. 종이책 출판을 사양 산업이라 부른 지는 오래예요. 요즘은 자영업도 사양 산업이라 규정하죠. 가끔은 이 단어를 남발하는 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남들이 어렵다고 하는 일에서도, 방법을 찾아 돌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나를 스쳐 지나는 모든 이에게 나를 각인시키자 결국 일하는 사람들은 “저 사람 안다”는 사실보다, “저 사람과 일하면 내 일이 잘 된다”는 확신을 원해요. 새 영감을 얻는 건 ‘트레이닝’에 가까워요. 사소한 장면을 봐도, 스쳐 지나가는 대신 유심히 관찰하죠. 무언가 감정을 느꼈다면? 그때 기록해요. 이 순간을 지나쳐버리면, 내 감정이 아무것도 아닌 게 돼요. 이게 돈이 되나?’를 묻기 전에, ‘이게 문제가 맞나?’부터 따져야 한다. 문제가 확실하면, 그걸 해결했을 때 가치가 따라온다는 배움을 얻었습니다.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한때는 조직의 성장과 규모가 비례한다고 생각했어요. ‘헤드카운트Head count’ 중심으로 경영했죠. 지금은 다릅니다. ‘하트카운트Heart count’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머릿수가 아닌,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느냐가 조직의 퍼포먼스를 결정하죠. 궁금한 게 있으면 물불 안 가리고 경험해 보죠. 자기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사람은 대부분 ‘행동력’이 남다릅니다. (중략) 세상엔 아직 즐기지 못한 게 많다는 걸요. 저도 스스로를 더 바쁘게 만들려 해요. 하던 일을 반복하기보다, ‘새로운 경험’을 더해나가면서요. 집단을 만드는 건 인간의 기본 욕구 중 하나입니다. 혼자 생산성을 끌어올리려고 끙끙거리기보단,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며 서로 기대는 게 좋아요. 게으름 피우지 말고, 부단히 능력을 키워야 해. 그래야 기회를 잡을 수 있어. 일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경력을 확장할 기회가 찾아와. (중략) 그때부터 저는 이런 마음으로 일합니다. 눈앞에 놓인 과제로 두렵고 막막하다면, 그냥 목적과 소통, 과정만 생각하자고요. 그럼 해야 할 일이 조금은 간단해지죠. 저는 인내와 확신에 힘이 있다고 믿어요. 자기 아이디어에 변함없이 보내는 믿음은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결국 성공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인턴 일에도, 100%를 다하기로 했어요. 이번에 100%를 쏟지 않으면, 다신 기회가 없을 거란 직감이 들었거든요. 누구보다 가장 깨끗하게 청소하고, 가장 빨리 음식을 배달하려 했어요. 단계 없이 올라선 곳에서는, 떨어지기도 쉬우니까요. 제 목표는 항상 이다음 스텝이었지, 그래미가 아니었어요. 최고의 인턴이 돼서 녹음실에 들어가기. 최고로 준비된 어시스턴트가 되기. 실력 있는 메인 엔지니어 되기. 이 모든 단계를 스킵하지 않고 밟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훌륭한 쪽은 고객의 입장에 ‘더’ 서려고 노력하죠. 좋은good 제품관리자와 훌륭한great 제품관리자와의 차이점이 있어요. (중략) 이들(훌륭한 쪽)은 고객을 자기 서비스에 맞추게 하지 않아요. 고객이 겪는 방해 요소, 마찰을 최대한 줄이려 애씁니다. 저는 매일 1~2%씩 나아지려 했어요. 결국 이게 복리처럼 지금의 결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무기’를 갈고닦아. 가끔 ‘사명’을 말하는 사람이 있어. 예컨대 한 마케터가 자길 이렇게 소개하는 거야. “브랜드가 세상과 만나게 할 다리를 놓습니다.” 이런 사람을 흔히 ‘직업인’이라 불러. 이들은 본업을 하면서도 틈틈이 자문을 하거나, 강연에 나가거나, 새 프로젝트에 함께하지. 자신을 직장에만 가두지 않거든. ===== 8월에 읽은 롱블랙, ep9 발췌문입니다. 옵시디언에 정리해가면서, 서로의 링크를 찾아가면서 읽고 있어요. 읽을수록 성공 전략은 다양한 사람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하다는 생각으로 귀결됩니다. 당신의 성공 전략은 무엇인가요? 21번째 성공 전략에 추가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