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다,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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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직이 잦았지만, 한 번도 그 환승 이직이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도 조금 부끄럽고, 아쉽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충분히 쉰 다음에 다시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플러스 요인이지만, 그동안 모은 자금이 깨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마이너스 요인이었습니다.
세상사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만요.
다행스럽게도 운이 좋아서, 인복이 있어서 매번 2개월 정도의 텀을 가진 뒤에 다음 직장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마다 이 길이 나한테 맞는 걸까, 하고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초반에는 아직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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