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사람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 ‘지금 이 상황에선 이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인사의 길은 늘 혼란스럽습니다. 인사(人事)의 중심인 사람이 놀라울 만큼 복잡미묘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의 일에 통달했다!’라고 생각한 순간, 예상치 못한 일, 내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금세 일어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