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제작 방법론 1편 테슬라 로고를 활용해 보자. 분야를 막론하고 디자인을 하게 되면 꼭 만나는 것이 바로 아이콘입니다. 아이콘은 모든 심벌의 역할이 그러하듯 함축하여 뜻을 전달하는 일종의 기호이며 쇼핑센터, 공공시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우리는 이것을 많이 접하실 수 있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은 자기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아이콘 또한 연계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브랜딩과 심벌의 중요성은 추후 이론으로 정리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으며 아이콘 제작 방법론을 우선 기재하고자 합니다. 몇 가지 로고를 샘플로 하여 아이콘을 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TESLA 로고를 기반으로 한 아이콘 제작 방법론입니다. 이 로고는 서체의 개성이 강하고 유니크하여 제작 법칙만 잘 세우면 오히려 제작하기가 쉽습니다. 이미지 설명. TESLA LOGO 먼저 위의 서체 로고를 통해 법칙을 만듭니다. 첫째, 가로로 선이 쓰일 경우에는 부채꼴 형태로 시작과 끝을 마감합니다. 이때 둥근 면이 아닌 직선 부분이 위쪽으로 가는 것을 지향합니다. 둘째, 세로로 선이 쓰일 경우에는 수평면의 직선으로 시작과 끝을 마감합니다. 셋째, 두 선이 90도로 교차할 경우는 간격을 만들지 말고 붙입니다. 넷째, 두 개 이상의 오브젝트를 같이 쓸 경우 빈 간격을 두어 구분합니다. 법칙이 정리가 되면 위에 열거한 4가지 법칙으로 아이콘을 제작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아이콘은 일반적으로 작은 사이즈로 사용되므로 선의 굵기가 너무 두꺼우면 시인성이 떨어지므로 최적화된 두께를 찾아야 합니다. 편의상 아이콘의 두께는 18X18 그리드의 1칸으로 정했습니다. 기준이 되는 일반적인 아이콘은 구글 머티리얼 아이콘으로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지 설명: GRID SYSTEM 이미지 설명 : MENU ICON의 비교 이미지 설명 : HOME ICON의 비교 이미지 설명 : 위의 아이콘 제작 법칙을 적용한 ICON SET 베리에이션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콘들은 어떻게 쓰이는지 몇 가지 사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례 1. 멤버십 A/S 센터 벽보를 아이콘과 조합해서 사용할 경우의 예시로써, 테슬라의 로고를 넣지 않아도 브랜드의 느낌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사례 2. 티저 사이트 비주얼 이미지의 타이머에 아이콘을 적용한 경우입니다. 사례 3. 테슬라 인스타그램 배너에 활용한 경우입니다. 상기 케이스는 전부 로고(브랜드)와 연계된 형태의 아이콘을 제작해야 하는지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사례들입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추후 다른 아이콘 방법론이 추가로 업데이트 되면 더욱 확실하게 인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