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챌린지 내 몸에서 "나 정말 피곤해! 쉬어줘!"라고 외치고 있다. 수면 부족으로 인지와 면역계가 SOS를 보내고 있다. 신체나이는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니까 내 체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걸까. '기존엔 더 무리했어도 괜찮았는데,,' 나이로 인정하기엔 묘하게 억울한 기분이다. 요즘 해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로 하루를 채워 넣기 바쁘다. 그 작은 성취감들이 쌓여 나를 채워준다. 푹 자야지 일도 놀기도 잘할 수 있는 거야 앞으로 나에게 피곤함은 할 일을 끝낸 후 성취했다는 만족감에 뿌듯한 피로감만 허용할 것이다. 자기 전 숙면을 위해 핸드폰을 멀리하고 책과 허브차와 함께 마무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