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UNIX를 이야기 하면서 통신 프로토콜인 TCP/IP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UNIX에 의해 도입된 이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컴퓨터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됩니다.

컴퓨터 네트워킹에 대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냉전 초기 미국방부는 주요 정보 관리 방안에 대하여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컴퓨터는 군사적 목적에 따라 발전을 하게 됩니다. 2차 대전 당시 엘런 튜링이 독일군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콜로서스를 만들어 2차세계대전 주요 전투에서 엄청난 성과를 얻을 수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UNIX와 TCP/IP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컴퓨터 네트워킹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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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UNIX를 이야기 하면서 통신 프로토콜인 TCP/IP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UNIX에 의해 도입된 이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컴퓨터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됩니다.

컴퓨터 네트워킹에 대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냉전 초기 미국방부는 주요 정보 관리 방안에 대하여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컴퓨터는 군사적 목적에 따라 발전을 하게 됩니다. 2차 대전 당시 엘런 튜링이 독일군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콜로서스를 만들어 2차세계대전 주요 전투에서 엄청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튜링의 콜로서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미테이션 게임 고증은 내려두고 봅시다.]
컴퓨터는 이처럼 이미 국방 분야에 먼저 깊숙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미국 또한 국방 분야에 컴퓨터를 이용한지 오래 되었으며 이미 1960년대에 '데이터'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고민의 처음 생각해낸 해법은 한곳에 데이터를 모아 놓고 철옹성을 쌓아 관리하려는 아이디어가 도출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곳에 집중된 데이터 요새가 강력한 공격을 받아 소실된다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없어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를 생각해 냅니다. 여러곳에 서버를 분산 설치한 뒤 이를 서로 연결하여 일부 서버가 소실되어도 나머지 서버들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안입니다.

이는 마치 조선왕조실록이 편찬된 후 여러부를 제작하여 전국 곳곳에 외사고(外史庫)를 두어 관리한것과 동일합니다. 조선도 2번의 큰 전쟁을 겪었지만 실록이 온전히 후대에 전달 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점 때문이었습니다.

분산형 네트워크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미국방부는 연구목적으로 ARPA(Advanced Resaerch Projects Agency, 고등연구국, DARPA의 전신 외계인 고문(?)으로 유명합니다.)는 컴퓨터를 통한 네트워킹 기술을 연구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초기 연구에서 회선 교환 방식(Circuit)이 제안됩니다. 이 방식은 전화 통신의 대표적인 예로 통신이 시작할 때 송신자와 수신자 간에 고정된 경로가 설정 되고 통신이 종료 될때까지 독점적으로 사용됩니다. 전화를 예로 들면 상대방에 전화를 걸어 연결 요청을 하고 응답을 하면(=통신 경로 설정) 두 사람만 통화가 가능하며 전화를 끊어야 연결이 종료(독점적 사용) 됩니다.

하지만 ARPA에서 고안한 컴퓨터끼리의 네트워킹에는 회선 교환 방식은 비효육적이며 패킷 교환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을 밝혀내었습니다. 패킷 교환 방식은 데이터를 작은 패킷으로 분할하여 전송을 하며 각 패킷은 독립적으로 네트워크를 통대 전송이 됩니다.

이러한 패킷은 네트워크 자원을 동적으로 사용하여 여러 사용자가 네트워크 자원을 공유할 수 있으며 테이터가 전송되지 않는 동안 네트워크 자원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패킷이 독립적으로 전송 경로를 선택하기 떄문에 네트워크 혼잡이나 장애시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UCAL, 스탠퍼드연구소, UCSB, 유타대학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ARPANET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ARPANET은 연구기간관 자원 공유와 네트워크 연구와 기술 개발등 학문적인 용도와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 되었습니다.

특히, 이메일은 멀리 떨어진 연구자들이 원거리에서 정보를 주고 받는 통신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메일에 사용하는 @또한 ARPANET의 흔적입니다. @를 가운데 두고 앞에는 사용자 계정을 뒤에는 접속할 서버이름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이처럼 태초의 컴퓨터 네트워킹은 군사적 목적으로 연구되었고 그 전신은 ARPANET입니다. 이후 미국방부는 ARPANET에서 군사용 네트워크를 떼어내어 민수용으로 공개합니다. 이러한 ARPANET은 인터넷이 탄생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이전 UNIX를 이야기 하면서 통신 프로토콜인 TCP/IP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UNIX에 의해 도입된 이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컴퓨터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됩니다.

컴퓨터 네트워킹에 대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냉전 초기 미국방부는 주요 정보 관리 방안에 대하여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컴퓨터는 군사적 목적에 따라 발전을 하게 됩니다. 2차 대전 당시 엘런 튜링이 독일군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콜로서스를 만들어 2차세계대전 주요 전투에서 엄청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튜링의 콜로서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미테이션 게임 ~~고증은 내려두고 봅시다.~~]
![](https://image.wanted.co.kr/optimize?src=https%3A%2F%2Fimage.wanted.co.kr%2Foptimize%3Fsrc%3Dhttps%253A%252F%252Fstatic.wanted.co.kr%252Fcommunity%252Ftemp%252F4f9029892b32b7c1960c90e5c42d768c7264c265b6d81027094d0d81abcb6714%26w%3D490%26q%3D80&w=inherit&q=80)컴퓨터는 이처럼 이미 국방 분야에 먼저 깊숙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미국 또한 국방 분야에 컴퓨터를 이용한지 오래 되었으며 이미 1960년대에 '데이터'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고민의 처음 생각해낸 해법은 한곳에 데이터를 모아 놓고 철옹성을 쌓아 관리하려는 아이디어가 도출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곳에 집중된 데이터 요새가 강력한 공격을 받아 소실된다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없어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를 생각해 냅니다. 여러곳에 서버를 분산 설치한 뒤 이를 서로 연결하여 일부 서버가 소실되어도 나머지 서버들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안입니다.

이는 마치 조선왕조실록이 편찬된 후 여러부를 제작하여 전국 곳곳에 외사고(外史庫)를 두어 관리한것과 동일합니다. 조선도 2번의 큰 전쟁을 겪었지만 실록이 온전히 후대에 전달 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점 때문이었습니다.

분산형 네트워크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미국방부는 연구목적으로 ARPA(Advanced Resaerch Projects Agency, 고등연구국, DARPA의 전신 ~~외계인 고문(?)으로 유명합니다.~~)는 컴퓨터를 통한 네트워킹 기술을 연구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초기 연구에서 회선 교환 방식(Circuit)이 제안됩니다. 이 방식은 전화 통신의 대표적인 예로 통신이 시작할 때 송신자와 수신자 간에 고정된 경로가 설정 되고 통신이 종료 될때까지 독점적으로 사용됩니다. 전화를 예로 들면 상대방에 전화를 걸어 연결 요청을 하고 응답을 하면(=통신 경로 설정) 두 사람만 통화가 가능하며 전화를 끊어야 연결이 종료(독점적 사용) 됩니다.

하지만 ARPA에서 고안한 컴퓨터끼리의 네트워킹에는 회선 교환 방식은 비효육적이며 패킷 교환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을 밝혀내었습니다. 패킷 교환 방식은 데이터를 작은 패킷으로 분할하여 전송을 하며 각 패킷은 독립적으로 네트워크를 통대 전송이 됩니다.

이러한 패킷은 네트워크 자원을 동적으로 사용하여 여러 사용자가 네트워크 자원을 공유할 수 있으며 테이터가 전송되지 않는 동안 네트워크 자원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패킷이 독립적으로 전송 경로를 선택하기 떄문에 네트워크 혼잡이나 장애시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UCAL, 스탠퍼드연구소, UCSB, 유타대학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ARPANET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ARPANET은 연구기간관 자원 공유와 네트워크 연구와 기술 개발등 학문적인 용도와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 되었습니다.

특히, 이메일은 멀리 떨어진 연구자들이 원거리에서 정보를 주고 받는 통신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메일에 사용하는 @또한 ARPANET의 흔적입니다. @를 가운데 두고 앞에는 사용자 계정을 뒤에는 접속할 서버이름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이처럼 태초의 컴퓨터 네트워킹은 군사적 목적으로 연구되었고 그 전신은 ARPANET입니다. 이후 미국방부는 ARPANET에서 군사용 네트워크를 떼어내어 민수용으로 공개합니다. 이러한 ARPANET은 인터넷이 탄생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태초에 알파넷(ARPANET)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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