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기리우스, 김태길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꾸준히 즐기는 관심사가 있으신가요? 저는 K리그 축구장이 있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덕분에 오랫동안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10살부터 꾸준히 축구장에 가고 축구기사를 읽고 축구게임을 하고 축구이야기를 하다 보니 축구를 통해 세상을 본 지도 30년이 넘었습니다.

직장인으로 살다 보니 회사 생활 방식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생활 방식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 이라는 조직 단위부터 #목표수립 #리더십 #팀워크 #역량개발 #평가 #보상 등 비단 제 경험이 아니더라도 직장인과 프로

와, 태기리우스님의 글 정말 흥미롭고 공감이 많이 돼요. 특히 이직에 대한 관점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느끼는 고민을 잘 표현해주셨네요. 새로운 도전 속에서도 항상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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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기리우스, 김태길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꾸준히 즐기는 관심사가 있으신가요? 저는 K리그 축구장이 있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덕분에 오랫동안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10살부터 꾸준히 축구장에 가고 축구기사를 읽고 축구게임을 하고 축구이야기를 하다 보니 축구를 통해 세상을 본 지도 30년이 넘었습니다.

직장인으로 살다 보니 회사 생활 방식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생활 방식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 이라는 조직 단위부터 #목표수립 #리더십 #팀워크 #역량개발 #평가 #보상 등 비단 제 경험이 아니더라도 직장인과 프로선수가 살아가는 사이클이 비슷하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이클을 가진 직장인과 프로선수의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이직(혹은 이적)입니다. 한 직장에서 평생을 일하는 로맨티스트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직장을 옮기는 일은 어느덧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스타트업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이직이 아무리 다반사가 되었다고 해도 한 개인에 국한해 보면 그리 익숙한 이벤트는 아닙니다. 업무, 역할, 보상 등 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조건은 물론 회사 비즈니스, 함께 일하는 동료, 생활 공간인 오피스 등 환경적인 조건 역시 고려해야 하기에 이직 결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또한 변화는 평소 하지 않던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기에 부담과 수고로움이 따르기도 하고요.

저는 최근 4번째 이직을 했습니다. 늘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성과를 내어 성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변화는 제 계획을 무시하고 찾아옵니다.

14년간 4번의 이직은 잦은 빈도일까요, 드문 빈도일까요? 빈도가 어떻든 저는 제가 스스로 정한 기준에 부합할 때 직장을 옮깁니다.
1. 성장하는 회사인가 (혹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인가)
2. 직무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역할인가
3. 원활한 업무를 위한 직책/직급이 주어지는가
4. 훌륭한 리더,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가
5. 역할과 책임을 다했을 때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 

공감이 되시나요, 너무 이상적인가요? 아마도 여러분의 고민과 제 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 5가지 기준에 딱 맞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모든 기준에 맞추어 이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일을 하며 스스로 채워 나가야 하겠죠.

최근에 읽은 ‘건너가는 자’라는 책의 한 구절을 인용합니다. “익숙한 이곳에 머물러 있는가, 새로운 저곳으로 건너려 하는가”. 새로운 저곳이 새로운 장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직에 대한 고민과 시도, 성공 여부를 떠나 과정에서의 경험이 일하는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어 더욱 몰입하여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안녕하세요.
태기리우스, 김태길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꾸준히 즐기는 관심사가 있으신가요? 저는 K리그 축구장이 있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덕분에 오랫동안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10살부터 꾸준히 축구장에 가고 축구기사를 읽고 축구게임을 하고 축구이야기를 하다 보니 축구를 통해 세상을 본 지도 30년이 넘었습니다.

직장인으로 살다 보니 회사 생활 방식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생활 방식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 이라는 조직 단위부터 #목표수립 #리더십 #팀워크 #역량개발 #평가 #보상 등 비단 제 경험이 아니더라도 직장인과 프로선수가 살아가는 사이클이 비슷하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이클을 가진 직장인과 프로선수의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이직(혹은 이적)입니다. 한 직장에서 평생을 일하는 로맨티스트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직장을 옮기는 일은 어느덧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스타트업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이직이 아무리 다반사가 되었다고 해도 한 개인에 국한해 보면 그리 익숙한 이벤트는 아닙니다. 업무, 역할, 보상 등 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조건은 물론 회사 비즈니스, 함께 일하는 동료, 생활 공간인 오피스 등 환경적인 조건 역시 고려해야 하기에 이직 결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또한 변화는 평소 하지 않던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기에 부담과 수고로움이 따르기도 하고요.

저는 최근 4번째 이직을 했습니다. 늘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성과를 내어 성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변화는 제 계획을 무시하고 찾아옵니다.

14년간 4번의 이직은 잦은 빈도일까요, 드문 빈도일까요? 빈도가 어떻든 저는 제가 스스로 정한 기준에 부합할 때 직장을 옮깁니다.
**1.** 성장하는 회사인가 (혹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인가)
**2.** 직무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역할인가
**3.** 원활한 업무를 위한 직책/직급이 주어지는가
**4.** 훌륭한 리더,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가
**5.** 역할과 책임을 다했을 때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 

공감이 되시나요, 너무 이상적인가요? 아마도 여러분의 고민과 제 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 5가지 기준에 딱 맞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모든 기준에 맞추어 이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일을 하며 스스로 채워 나가야 하겠죠.

최근에 읽은 ‘건너가는 자’라는 책의 한 구절을 인용합니다. “익숙한 이곳에 머물러 있는가, 새로운 저곳으로 건너려 하는가”. 새로운 저곳이 새로운 장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직에 대한 고민과 시도, 성공 여부를 떠나 과정에서의 경험이 일하는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어 더욱 몰입하여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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