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더오픈프로덕트 이제 본격적이 사용성 평가 설계를 진행해보자!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며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설계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기획자인 나와 디자이너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요소들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1단계 역할 배분 역할 배분은 공통으로 진행해야할 역할과 각자의 직책에서 업무에 가장 연관된 역할을 주로 설정 하였고 그밖의 역할들은 각자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하였다. 2단계 Task 설정 우리는 먼저 UT를 통해 발견하고 자 하는 서비스 Task를 3가지 선정하고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 시 예측되는 플로우 그리고 해당 플로우의 필요한 페이지들을 연결하여 프로토타입을 제작 하였다. Task 예시 : 프로그램 신청 과 자가체크를 진행해 주세요 [인터뷰시 Prototype의 screen flow] 3단계 평가지 설계 평가지 작성 시 우리는 휴리스틱 평가의 10원칙을 준수하여 평가지를 설계하고자 아래와 같이 기준을 정의하여 평가지를 작성하였다. 평기자 작성 기준 시스템 상태의 시각화 (Visibility of system status) 가시성, 직관성 (Visibility) 시스템은 적절한 시간과 피드백으로 사용자에게 진행 사항을 알려줘야 한다.(로딩바 등) - 앱의 주요기능(feature)을 노출시켜 최대한 조작이 쉽도록 구성 실세계 일치 (Match between system and the real world) Learnability (학습 용이성) 전문 용어는 자제한다. 사용자에게 친숙한 단어로 말한다. - 초보와 숙련자 모두가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게 제작 - 쉽게 학습 (Easy of learning), 쉬운 접근 (Accessibility), 쉽게 기억 (Memorability) 사용자 제어와 자유도 (User control & freedom) 제한사항 선택사용의 원칙(Constraints) / 조작결과 예측의 원칙 (Natural Mapping) 사용자는 자신의 실수를 금세 복구할 수 있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이전'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령어 'control+z'와 같은 비상구가 있어야 한다. - 앱의 조작 상의 제한사항을 이용하여 가능한 선택의 여지를 줄여 조작방법이 명확하도록 설계 - 사용자가 앱을 조작하여 작동시킨 결과를 조작 부위만 보고도 미리 예측가능하게 설계 - 즉 UI 구성 및 디자인을 통해 기능 및 실행결과가 예측 가능하도록 설계 일관성과 표준 (Consistency and Standards) 일관성의 원칙 (Consistency) 인터페이스의 일관성(내부/외부)을 제공하고 표준화 시켜야 한다. - 앱의 조작방식에 일관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쉽게 기억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 에러 방지 (Error Prevention) 조작오류의 원칙 (Design for Error)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제거하거나, 오류를 확인하고 사용자가 작업을 수행하기 전에 확인 옵션을 제시하여야 한다. - 발생된 오류는 쉽게 발견될 수 있도록 하고, 오류의 수정 또한 최대한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 기억보다 직관(인식) (Recognition rather than recall) 지식배분의 원칙 (Knowledge in World & Head) 사용자가 별도 학습 또는 기억 없이 해당 기능에 대해 쉽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 앱의 기능 조작에 요구되는 지식은 사용자의 지식과 기억 구조에 적합하도록 하여 학습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상호 보완적으로 분배 사용의 융통성과 효율성 (Flexibility and efficiency of use) 행동유도성의 원칙(Affordance) 사용자에게 앱의 기능을 어떻게 조작하면 될 것인가에 관한 단서를 제공 - 자주 쓰는 메뉴 모음이나 순서 변경 같이, 숙련된 사용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간결한 디자인 (Aesthetic and minimalist design) 단순성의 원칙 (Simplicity) 불필요한 요소가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로부터 사용자의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 앱의 기능구조를 단순화 시켜 조작에 요구되는 노력을 최소화하여 인지적 부담을 줄이게 한다. 명확한 에러표시 (Help users recognize, diagnose, recover frome errors) 유연성 (Flexibility) 발생된 오류는 쉽게 발견될 수 있도록 하고, 오류의 수정 또한 최대한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 - 쉽고 명확한 언어로 에러 표시를 해야 한다. 동시에 빠른 해결책이 필요하다 - 사용자의 인터랙션을 최대한 포용하고, 실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 도움말과 문서화 (Help and documentation) 표준화의 원칙(Standardization) 앱의 기능구조와 디자인을 표준화하여 한번 학습한 이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 사용자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 해당 기능에 대한 설명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문서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사용자 문서를 필요로 하는 시점에 상황별로 제시한다. 평가지 작성 평가지 작성은 앞서 설정한 평가 기준을 준수하여 각 Task별로 상황에 맞는 질문지를 작성하였고 작성시 검사 응답은 리커트 척도 방식을 사용하였고 5단계 응답지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답변할 수 있도록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4단계 스크립트 작성 1-3단계까지 작성한 자료를 기반으로 인터뷰 진행 단계를 설정 해당 상황별로 구분하고 구분된 내용에 필요한 질문이나 대화들을 미리 대본으로 사전에 미리 구성하였다. 1단계 인터뷰 소개 인사 및 소개 협조 요청 2단계 Task.01 인터뷰 진행 테스트 시작 (사전 설명) Task.01 설명 Task.01 종료 Task.01 이용 후기 3. Task.02 인터뷰 진행 테스트 시작 (사전 설명) Task.02 설명 Task.02 종료 Task.02 이용 후기 4. Task.03 인터뷰 진행 테스트 시작 (사전 설명) Task.03 설명 Task.01 종료 Task.03 이용 후기 5. 인터뷰 종료 인터뷰 종료 및 후기 5단계 인터뷰 대상자 설정 및 리크루트 인터뷰 사용자의 구분은 크게 전문가 평가를 진행해줄 UX 디자이너와 일반 사용자로 구분하였고 각 참여자들의 특성을 성별, 나이, 부서, 직책, UX전문성, 기술 접근성으로 구분하여 대상자를 지정하기로 하였다 인터뷰 사용자 예시 인터뷰 진행을 하기 위해 앞서 설정한 전문성 평가를 진행해줄 대상자와 일반적인 시각에서 전달해줄 대상자를 섭외하기로 하였다. 일반인 대상자 선정 일반인 대상자 선정하기에 앞서 피드백에 객관성을 지키기 위해 기준을 정하고 대상자를 선별하였다. 이서비스에 연관되어 있는 팀 또는 부서를 제외한 임직원 실 서비스 사용자와 비슷한 연령 30-40대 서비스와 연결 지었을때 사용자의 segmentation이 동일하지 않은 사용자 해당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우선 타팀의 직원들을 직접 만나서 서비스와 연결된 이야기를 진행해 보고 해당 조건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아래와 같이 리쿠르트 메시지와 함께 사전 분석 결과 정보를 얻기 위하여 설문지 작성 요청을 하였다. 대상자 리크루트를 위한 메시지 전송 및 사전 설문 조사 요청 내용 전문가 대상자 선정 전문가 대상자 선정하기에 앞서 피드백에 객관성을 지키기 위해 기준을 정하고 대상자를 선별하였다. UX의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UX팀 팀원 고급~중급까지 UX 전문성을 가진 디자이너 전문가 대상자 선정을 위해 3년차 이상의 UX팀원을 직접 만나 요청을 하였고 팀내 디자이너들은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었다. 그렇게 해서 전체 인터뷰 설계와 일정을 정리하였고 이제 인터뷰 진행과 진행된 내용을 가지고 결과를 찾아보는 일만 남게 되었다 다음 내용은 3부에서 만나요 이 글의 원문 및 더 많은 아티클은 더오픈프로덕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theopenproduct 더오픈프로덕트 -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고자 하는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개발자가 모여 서로의 인사이트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