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온라인 결제 스타트업)는 창립자 두 형제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서비스네요.
100여명 정도 사는 소도시에서 자라 인터넷보단 도서를 많이 접하며 세상을 배웠고,
대학생 때 넓은 세상으로 와서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접했지만 단순히 즐기는 걸 넘어 그 안의 불편함을 바꾸려는 시도를 바로 했다니 정말 대단한 형제예요.
저는 문득 이들이 대도시에서 자랐다면 어땠을까. 그저 어렸을 때 보고 썼던 결제 시스템에 익숙해져 이러한 발상과 창업을 할 수 있었을까 싶네요.
현 시대보단 과거 창업 선배들의 조언을 책으로 배우고, 고정된 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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