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로 일하다 이제 PD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해 멘토링을 진행하며 살고 있다. 오랜 PD 준비생활을 통해 정말 글쓰기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해, 다양한 방송사 작문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글쓰기를 위한 고군분투를 나름대로 정리한다면, 분명 ‘ PD가 되기 위한 글쓰기 ‘를 어떻게 해야할 지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우리가 ‘글’을 쓰려면 먼저, ‘관찰’해야 한다.
관찰을 통해 얻은 작은 디테일들이 글의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일상에서 보이는 사소한 것들,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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