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웹디자이너 전대리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7/10 제 생일이었기에 평일 연차도 있었고,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식사도 하며 예상보다 많은 주변 사람에게 생일 축하를 받아 행복한 한 주였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회사사람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육아휴직중인 제 선임 팀장님과 기획팀 과장님, 그리고 저와 하루 차이로 입사한 막내사원까지. . . . . ♥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불안한 마음으로 다녔던 지난 직장은 그만둘 때 너무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처음엔 불안한 마음이 없었지만 매일 비난받다보니 부정적으로 변했는ㄷ 남탓은 남는것도, 나에게 좋은게 하나도 없으니 제대로 처신 못한 제 잘못과 부족함만 따지고 지난일로 훌훌 넘기는 중입니다..^^) 나부터 마음을 바로세우고, 일은 나혼자 잘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니 너무 주변인들과 벽을 두지 말자.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번 회사에 들어왔는데 잘 나아가고 있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회사 사람은 회사에서 만나면 끝이다. 맞는 소리지만 너무 벽을 칠 필요는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나와 마주보고 있는 사람은 저사람만의 전쟁중이니 할수있는한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자. 친절하게 대하고 무례하다면 아닌건 아니니 확실하게 표현은 하되 비난은 하지 말자. 하루에 반나절 넘게 있는곳이 회사니 가족/집에서만큼은 아니더라도 회사에서도 주변사람에게 마음표현을 적당히는 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회사에 있는 시간도.. 내 인생 중 일부니까요. 가족내에서의 나와 회사원으로써의 나, 누군가의 친구로써의 나.. 등 다양한 모습이 다 합쳐져 제 자신이 완성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적어봅니다. 나는 어떤걸 좋아하고 어떤걸 싫어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 할 때 즐거워하고 뿌듯해 하는지를 잘 알아야 인생이라는 장기레이스에 있어서 오래 레인 위에서 걷고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여러분은 어떤 자아들이 합쳐져 계신가요? 이번 한 주도 내면이 더 성장한 전대리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살아봐야겠습니다. 모두 월요일 마무리 잘 하시기 바라며, 이번 한 주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