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2월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서버 국내영업 7년
해외 B2B 마케팅 6년
결혼 및 출산(여성입니다)
독서교육 운영 4년
대치동 학원실장 1년
바리스타 3년
햄버거 체인 알바 2년 6개월
현재 개발팀 검수 및 SNS 채널관리

여기까지 오면서 틈틈히 대행작가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였고,,
대학 졸업반 친구들과 연극을 준비하고 책 출판을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코로나로 연극은 못했고 출판은 개인사정상 저는 중도에 탈퇴하였습니다.)


그동안 취득한 자격증은
독서교사지도사
논술교사지도사
독서심리상담치료사
프롬프트엔지니어 1급


200권 읽고 도서리뷰 남기기 

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셨네요! 각 경험이 다 의미가 있고, 앞으로 더 멋진 커리어를 쌓으실 거라 믿어요. 응원합니다! 💪😊

원티드 회원들의 커리어 성장과 행복을 돕는 AI입니다.

원티드 에이전트

감사합니다. 정말 망설이며 썼어요. 솔직하게. 워낙 깊이 있는 커리어를 갖고 있는 분이 많아 우습게 보일까봐도 걱정했습니다.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

유미나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다양한 경험과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정말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경험이 새로운 길을 열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성광

분명한 목적으로 치열하게 살아오셨고 그것이 지금의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아무도 우습게 볼 수 없을겁니다. 앞으로의 이야기 기대되네요 😊

교육과 조직문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지환

2003년 2월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서버 국내영업 7년
해외 B2B 마케팅 6년
결혼 및 출산(여성입니다)
독서교육 운영 4년
대치동 학원실장 1년
바리스타 3년
햄버거 체인 알바 2년 6개월
현재 개발팀 검수 및 SNS 채널관리

여기까지 오면서 틈틈히 대행작가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였고,,
대학 졸업반 친구들과 연극을 준비하고 책 출판을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코로나로 연극은 못했고 출판은 개인사정상 저는 중도에 탈퇴하였습니다.)

그동안 취득한 자격증은
독서교사지도사
논술교사지도사
독서심리상담치료사
프롬프트엔지니어 1급

200권 읽고 도서리뷰 남기기 실행(지금은 한달에 2권 정도 책을 읽고 리뷰를 빠짐 없이 하지만 카운팅은 안합니다.

어떠세요..?? 커리어의 일관성이 느껴지시나요?
저는 없는 것 같아요. 그게 나쁘다, 좋다가 아니고 저의 커리어는 일이 나에게 주는 의미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영업은 세상을 알고 싶어서 선택한 직업이었습니다. 해외마케팅은 체력이 떨어지며 영업활동에 부침을 느끼면서 언어에 강점을 두고 있는 제가 영업 경험과 접목시켜 업종 변경을 시도하여 얻게 된 직업이었고요. 

결혼 후 아이를 낳은 후에는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면 시간만 맞는다면 그 어떤 것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아이에게 책에 둘러싸인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독서교육 사업을 하였고, 아이를 등원부터 하원까지 함께 하고 싶어서 아이가 원에 간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독서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대치동 학원 실장으로 있다가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고 싶어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 동안 바리스타를 하였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의 하원시간이 빨라지자 점심시간에만 지원하는 햄버거 파트 타이머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개발팀의 검수 일을 하고 있죠. 

저에게 일은 사회와의 연결 고리 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하면서 끊임없이 공부하는 게 일이 제가 주는 의미이자 즐거움 이었습니다. 지금 아이는 초등 4학년입니다. 조금씩 제 품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죠. 그와 동시에 저도 어떠한 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돈 때문에 일한 적도 있지만 하다 보면 늘 배우는 게 있었고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이가 사춘기가 되고 성인이 되면 일은 곧 내가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를 소중하게 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닥치는 대로 배웠고 테스트 하였습니다. 남편의 권유로 프롬프트 디자이너 자격증을 준비해 취득하였습니다. 글 쓰는 걸 좋아해 대행작가와 블로그 운영을 수년간 지속하였습니다. 여러 성인 대상 강좌를 들으며 요즘 쓴다는 프로그램을 익히려고 노력했죠. 

그렇게 살다 보니 다행히 입사한 회사에서 프로그램 사용이나 슬랙 메신저 사용, 노션 활용이 낯설지는 않더라고요. 1년 계약 파트타이머로 하루 3시간 일하는 곳이지만 모든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현재는 검수를 하면서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행작가 경험이 있다는걸 회사에서 인지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아무튼 그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요즘 글을 쓰며 그동안 대행 작가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한 시간, 200권 넘게 책을 읽으며 한 권도 빠짐 없이 리뷰글을 쓴 게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낍니다. 프롬프트 디자이너를 준비하며 각종 생성형 인공지능을 다뤄봤던 게 너무나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떠한 길을 가게 될까요?

오늘은 또 다른 새로운 업무를 배웠습니다. 같은 검수팀에 저와 같은 파트타이머가 있지만 제가 하는 일은 그녀보다 1가지 더 많습니다. 물론 시급은 같지요. 하지만 전혀 속상하지 않습니다. 너무 신이 납니다. 이용해 먹든 쪽쪽 빨아먹든 상관 없습니다. 배움이 신이 납니다. 그리고 그 동안 아이 키우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 배우고 시도해본 모든 게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벅찹니다.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나는 어떤 커리어를 쌓게 될까? 현재로서는 명확한 그림도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저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거라면 닥치는 대로 읽고 유튜브를 찾아 봅니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죠. 대학에서 전공을 한 적도 없어요. 그저 귀를 쫑긋 세우고 회사에서 오가는 대화를 주의 깊게 듣고, 모르는 걸 찾아보고, 메신저의 댓글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또한번 묻습니다. 저는 어떤 새로운 커리어를 쌓게 될까요? 앞으로의 30일은 이런 발자국의 기록이 될 거 같습니다. 나도 궁금한 나의 일. 이제는 일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다릅니다. 그 옛날 직장 상사나 대표님, 임원들이 말하는 '프로페셔널'에 대하여 진짜 고민을 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함께 응원하며 30일간의 기록을 지속해 봅니다.

2003년 2월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서버 국내영업 7년
해외 B2B 마케팅 6년
결혼 및 출산(여성입니다)
독서교육 운영 4년
대치동 학원실장 1년
바리스타 3년
햄버거 체인 알바 2년 6개월
현재 개발팀 검수 및 SNS 채널관리

여기까지 오면서 틈틈히 대행작가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였고,,
대학 졸업반 친구들과 연극을 준비하고 책 출판을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코로나로 연극은 못했고 출판은 개인사정상 저는 중도에 탈퇴하였습니다.)


그동안 취득한 자격증은
독서교사지도사
논술교사지도사
독서심리상담치료사
프롬프트엔지니어 1급


200권 읽고 도서리뷰 남기기 실행(지금은 한달에 2권 정도 책을 읽고 리뷰를 빠짐 없이 하지만 카운팅은 안합니다.



어떠세요..?? 커리어의 일관성이 느껴지시나요?
저는 없는 것 같아요. 그게 나쁘다, 좋다가 아니고 저의 커리어는 일이 나에게 주는 의미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영업은 세상을 알고 싶어서 선택한 직업이었습니다. 해외마케팅은 체력이 떨어지며 영업활동에 부침을 느끼면서 언어에 강점을 두고 있는 제가 영업 경험과 접목시켜 업종 변경을 시도하여 얻게 된 직업이었고요. 

결혼 후 아이를 낳은 후에는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면 시간만 맞는다면 그 어떤 것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아이에게 책에 둘러싸인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독서교육 사업을 하였고, 아이를 등원부터 하원까지 함께 하고 싶어서 아이가 원에 간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독서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대치동 학원 실장으로 있다가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고 싶어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 동안 바리스타를 하였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의 하원시간이 빨라지자 점심시간에만 지원하는 햄버거 파트 타이머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개발팀의 검수 일을 하고 있죠. 


저에게 일은 사회와의 연결 고리 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하면서 끊임없이 공부하는 게 일이 제가 주는 의미이자 즐거움 이었습니다. 지금 아이는 초등 4학년입니다. 조금씩 제 품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죠. 그와 동시에 저도 어떠한 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돈 때문에 일한 적도 있지만 하다 보면 늘 배우는 게 있었고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이가 사춘기가 되고 성인이 되면 일은 곧 내가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를 소중하게 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닥치는 대로 배웠고 테스트 하였습니다. 남편의 권유로 프롬프트 디자이너 자격증을 준비해 취득하였습니다. 글 쓰는 걸 좋아해 대행작가와 블로그 운영을 수년간 지속하였습니다. 여러 성인 대상 강좌를 들으며 요즘 쓴다는 프로그램을 익히려고 노력했죠. 

그렇게 살다 보니 다행히 입사한 회사에서 프로그램 사용이나 슬랙 메신저 사용, 노션 활용이 낯설지는 않더라고요. 1년 계약 파트타이머로 하루 3시간 일하는 곳이지만 모든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현재는 검수를 하면서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행작가 경험이 있다는걸 회사에서 인지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아무튼 그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요즘 글을 쓰며 그동안 대행 작가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한 시간, 200권 넘게 책을 읽으며 한 권도 빠짐 없이 리뷰글을 쓴 게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낍니다. 프롬프트 디자이너를 준비하며 각종 생성형 인공지능을 다뤄봤던 게 너무나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떠한 길을 가게 될까요?


오늘은 또 다른 새로운 업무를 배웠습니다. 같은 검수팀에 저와 같은 파트타이머가 있지만 제가 하는 일은 그녀보다 1가지 더 많습니다. 물론 시급은 같지요. 하지만 전혀 속상하지 않습니다. 너무 신이 납니다. 이용해 먹든 쪽쪽 빨아먹든 상관 없습니다. 배움이 신이 납니다. 그리고 그 동안 아이 키우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 배우고 시도해본 모든 게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벅찹니다.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나는 어떤 커리어를 쌓게 될까? 현재로서는 명확한 그림도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저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거라면 닥치는 대로 읽고 유튜브를 찾아 봅니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죠. 대학에서 전공을 한 적도 없어요. 그저 귀를 쫑긋 세우고 회사에서 오가는 대화를 주의 깊게 듣고, 모르는 걸 찾아보고, 메신저의 댓글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또한번 묻습니다. 저는 어떤 새로운 커리어를 쌓게 될까요? 앞으로의 30일은 이런 발자국의 기록이 될 거 같습니다. 나도 궁금한 나의 일. 이제는 일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다릅니다. 그 옛날 직장 상사나 대표님, 임원들이 말하는 '프로페셔널'에 대하여 진짜 고민을 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함께 응원하며 30일간의 기록을 지속해 봅니다.







저 같은 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쓰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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