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학원들이 있습니다. 제 기억 속에는주판 학원이 가장 크게 와닿는데요. 어린 시절 주판을 들고 학원에 가서 계산하는 법을 배우면 수학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주입(?) 받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주판 학원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계산기가 그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물론 계산기 학원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우리의 계산 능력을 계산기에 외주(outsourcing)줬지요. 그런데 지금은 계산기보다는 엑셀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대규모 계산은 RPA 등을 통해서 자동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