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신문 기사나 사설, 칼럼을 보면 자주 마주치는 문구가 있다.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이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지적은 마치 전가의 보도처럼 등장한다.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생이 게을러, 그게 문제야’라고 꾸짖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기분이 썩 좋지 않다. 당신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가 형편이 없다고 지적하는데 기분이 좋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하지만 기사나 사설, 칼럼을 통해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에 대해 지적을 하는 사람들도 한명의 직장인이고 노동자다. 그 글을 쓴 연구기관의 연구원 또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