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삶은 결국 빼기의 연속

인살롱
인살롱 ・ 2020.12.23

빼기의 과정을 통해 완성되는 문장


필진들의 원고 교정은 간결함을 위한 ‘빼기’의 작업이다. 불필요한 조사를 빼고, 중복된 단어는 같은 의미의 다른 단어로 바꾸고, 반복된 문장은 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다. 그 후엔 글 자체를 매끄럽게 고치기도 한다. 틀린 문장은 아닌데, 뭔가 어색하고 잘 읽히지가 않은 문장을 가독성 있게 바꿔주는 것이다.


글을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생각을 덧붙이고 부수적인 설명을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빼기의 작업은 문장을 담백하게 만들어준다.


몇 단어를 뺐음에도 문장이 어색하지 않고, 전달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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