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롭게 인살롱에 글을 연재하겠다고 했던 때의 자신에게 이불킥을 열 두번 날렸습니다. 자신감보다 걱정이 앞섰고, 무슨 말을 쓸지 고민한 시간이 실제 글 쓴 시간보다 더 길었다는 자백(?)을 먼저 하고서 열 두 번의 글쓰기 그 첫 연재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인사를 업으로 삼고 있거나 관심있는 분들이 드나드는 살롱.의 취지에 맞춰 재미를 주거나 앎을 나누어 주는 글을 쓰자고 어렵게 생각을 정리하곤, 분명히 저는 자랑할 만한 지식과 내공을 겸비한 인간이 아니라는 쉬운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다, 인사 업무 하는 사람들끼리니 자기 고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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