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가 속한 금융산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도전 앞에 서 있다. 업의 공공성에 의해 각종 우대를 받아 왔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심지어 비즈니스의 판을 새롭게 짜야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우리 모두를 강타했으며, 5년 또는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비대면 서비스가 단 1년의 시간동안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