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CEO의 지시사항으로 전사 소통을 위한 주니어보드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탑의 의지도 확실했고, 직원들의 기대감도 높았으며, 무엇보다 주니어들의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주니어들의 넘쳐나는 아이디어를 잘 정리하고 방향성을 제대로 잡아 달라며 외부 구성원인 나를 따로 부를 정도였으니 운영을 잘 해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