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변화를 좋아하는가?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기능과 정보가 쏟아지는 환경속에서카멜레온 같이 빠른 변화에 적응하며 이런 환경을 즐기는 편인지,이러한 변화가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보자.이 글을 읽는 대부분은 HR담당자일텐데, 이런 변화들이 업무랑 연계될 때, 그 변화를 진정 즐기고 있는가?bigwave요즘보면 다들 변화의 파도를 즐기고 있는것 같아보이고, 우리회사만 변화에 늦은것 아닌가 라는 조바심이 들기도 한다.그리고 기사를 통해서 와 저렇게 해도 괜찮겠어? 라는 생각이 드는 타사의 케이스를 접하기도 한다.이미 파도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요즘 HR에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채용과 교육업무를 해온 담당으로서 사람은 잘 변하는 존재일까라는 생각을 항상 해온것 같다.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아 그렇지?" 라는 말을 들을때도 있었고,"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변할수 있어?" 라는 이야기를 들을때도 종종 있었다. (안타깝게도 둘다 그닥 좋은 상황에서 나오는 말은 아니었던것이 담당자로서 더 마음이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공채를 할때 채용부문에서는 사람은 잘 변하지 않으니, 역량을 보고 선발해야 한다고 하고,교육은 그렇게 뽑은 신입사원들을 우리 조직에 맞도록 변화시키기 위해 장장 몇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했었다.이러한 공채사이클은 견고한 전통처럼 계속 진행되어왔다. 사람에 대한 조직의 생각은 절대 불변 진리일까??(물론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 그리고 사회적 스킬인 태도는 다르기에 채용과 교육의 각각의 논리가 틀리다는 것은 아니다) 요즘 신입사원세대들은 다르다던데,회사의 인재상에 맞는 사람만을 뽑는 것이 맞을까?아니면 창의성과 다양성을 위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뽑아야 할까?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면,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얼마나 변화해야 할까?새로운 사람들이 조직에 맞춰서 변해야할까? 사람과 조직을 다루는 업무에는 딱 떨어지는 정답보다는본질적인 고민을 해야 스스로 방향성을 잡고 논리를 펼쳐나가는데 도움이 되어왔던것 같다.앞으로 왜 일하는지에 대한 조직과 조직원의 동기요인과 함께, 직장과 일에 대한 의미를 다뤄보고자한다.너무나 자주 들어왔지만 과거의 이론과 함께 요즘의 트랜드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짧은 식견이나마 남겨,앞으로의 업무방향과 함께 변화의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Kurt Lewin 의 조직변화 3단계 모델에 따르면,성공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먼저 왜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야 하며, **그 변화에 대한 "동기"가 생성되어야 한다.**지금 Covid19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외부의 변화가 거세고, 이로 인한 내부의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시기이다.그리고 이미 내/외부의 변화필요성의 압력과 내부 조직의 변화저항 사이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수도 있다.지금이 변화를 추구할수 있는, 변화를 탈 수 있도록 넘실넘실 파도가 오고있는 타이밍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또한번 계절이 바뀌고 있다.계절이 변하면 사람들마다 옷차림을 바꾸듯, 변화에 정해진 시기와 정답은 없다.단지 외부 환경이 바뀌면 우리도 변해야 한다는 사실만은 변함이 없을뿐이다.변화관리는 변화의 흐름을 느끼는 힘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타인들의 옷차림과 온도와 바람에서 변화를 느끼듯,경영환경과 HR에서의 변화의 흐름을 느낀 당신 앞으로 변화를 함께 해보자.# 일의 의미 #인재상과 역량에 대해 # 직원경험과 조직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