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네 음절로 간결하게 표현된 ‘인재육성’이라는 단어에는 수많은 함의가 담겨있기 때문이다.인재육성을 한다는 것의 기저에는 인재에 대한 철학을 비롯해서 기대하는 인재에 대한 이미지 그리고 인재육성의 기준과 틀, 방법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해당 조직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볼 때 육성된 인재가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기여해야 할 수 있는지 등과 같은 전략적이고 거시적인 접근도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이뿐만이 아니다. 인재육성을 한다고 하면 투입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