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 Recruiting Manager이자 생존 6년 차인 김혜은님 이야기 “쿠팡 Tech 채용팀에서 개발 채용 업무를 시작으로 현재는 데브시스터즈에서 채용과 채용브랜딩을 하며 전략적 채용담당자가 되고 싶은 김혜은입니다.” 내가 찾아야 할 인재, 어딘가에는 있다. 단지 내가 못 찾는 것일 뿐.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채용을 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합니다. 그래서 채용뿐만 아니라 회사 전반에 관심을 가지려고 해요. 특히 소속 회사의 산업군(현재는 게임사 및 IT)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를 찾아 채용에 녹이고자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채용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쿠팡에서는 개발 행사를 기획해 채용 브랜딩 및 공격적인 채용에 활용하기도 했어요. 데브시스터즈에서는 github와 Python을 공부하고 '개발자들의 고민이 뭘까?' 생각하며 직무를 자세히 이해하고 데브시스터즈와 잘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후보자 경험도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후보자는 전형이 끝난 이후 우리 회사와 제품에 관심을 가진 고객이 된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면접 일정부터 안내, 결과 전달까지 그 후보자가 얻게 되는 경험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데브시스터즈에서는 전사적인 면접 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인터뷰 QA, 회사 브랜딩 활동(링크드인 페이지, 기업 콘텐츠, 채용설명회 등) 등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기업 경험을 드리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를 발굴하고 찾는 과정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누구보다 부지런하며 해당 포지션을 깊게 이해할수록 후보자를 더 잘 발굴하고 회사를 더 매력적으로 알릴 수 있는 채용담당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찾아야 할 인재, 어딘가에는 있다. 단지 내가 못 찾는 것일 뿐." 쿠팡에서 채용을 시작할 때 제게 일을 가르쳐준 사수가 해주신 말인데요. 이게 신념이 될 줄 몰랐습니다. 채용을 하면 할수록 이 생각이 더 자주 들게 되는 것 같아요. 인재는 어딘가에 반드시 있었습니다. 단지 내가 못 찾을 뿐. 데브시스터즈는 어떤 직군의 구성원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긍정적인 가치를 선사해드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지닌 구성원들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터, QA, CS, 사업전략 등 Staffing 조직 외에도 다방면의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또 이처럼 다양한 구성원들은 공통의 목표와 비전을 갖고 각자 맡은 역할 속에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할지 스스로 결정하는 주도적 문화 속에서 일합니다. 본인의 일에 대한 책임감과 권한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하나 꾸준히 성취해나가는 문화 속에서 함께 일할 인재를 모시고자 피플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데브시스터즈의 피플팀은?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는 인재를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채용하고자 다양한 일을 합니다. 특히, 팀원 각각의 강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점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고 있어요. 데브시스터즈 피플팀은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채용을 지향합니다. 포지션별 지원자 인입 수, 서류 또는 면접 Pass rate 수치를 데이터화 하여 지원부터 채용 완료까지 포지션 분석뿐만 아니라 인입되는 채용 채널을 분석하는 등 모든 과정을 전략적으로 운영하여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신규 입사자가 데브시스터즈에 합류하여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입사 OT, 웰컴패키지, 온보딩 가이드,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재적인 지원자를 적극적으로 만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캠퍼스리쿠르팅, 개발 컨퍼런스 행사, 채용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을 진행합니다. 이 활동은 팀원들과 프로젝트 형식의 채용 Full Cycle로 운영함으로써 곳곳의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IT 채용 담당자는? 도메인 지식과 본인이 채용하려고 하는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발과 관련된 기초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직접 직무 경험을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개발자 채용을 위해 공부했던 Python과 Github 사용 경험이(물론 엄청 잘 하지는 못합니다.) 개발자 채용 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직무를 이해하는 데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MZ세대, 코로나-19, 비대면 등의 사회 트렌드, 산업군에 대한 관심과 채용에 대한 트렌드 또한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각각의 트렌드들이 업무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 연관된 부분들이 결국 인재영입에 영향을 끼치니까요. "내 회사를 정말 좋아해야 하는 직업 = IT 채용담당자."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셀링을 할까요? 채용, 물론 힘들지만, 그래도 채용담당자는 회사를 잘 알고 좋아해야 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다음 인터뷰이를 빵야빵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스타트업 인사담당자 지훈님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열정적이고 꼼꼼한 지훈님이 일하는 퀄슨에서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그리고 또 한 분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교육 및 HR 경험을 많이 쌓아오신, LG상사 승재님의 채용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 IT 채용에 관심이 많다면? 혜은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HyeEun(Catherine) Kim - Talent Acquisition Manager - Devsisters .인사담당자로 살아남기 시리즈.무한 경쟁 시대. HR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인사담당자들의 생존 스토리를 담습니다.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