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티션(Co-petition)" 코피티션은 협동(Cooperation)과 경쟁(Competition)의 합성어이다. 쉽게 이해하자면 **개인이나 부서, 업계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나와 상대, 부서와 부서, 기업과 기업의 대립 관계에서 승자와 패자가 구분되는 Win-Lose가 아닌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다는 Win-Win 전략을 말한다. 코피티션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인식의 전환 조직에서는 서로가 목표를 향해 함께 뛰는 페이스 메이커이자 서로가 성장의 자극제가 되는 건전한 라이벌이 되어야한다. **‘프레너미(Frenemy-친구이자 적)’, 대립과 경쟁의 관계처럼 보이지만 서로 공존공생**하기 위해서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 때로는 대립하지만 때로는 협력해야 하는 라이벌로 인식한다면 코피티션의 첫 걸음을 뗄 수 있다. 조직 차원의 시스템 구축 조직 내 대인 관계나 부서 간 세워진 소통의 장벽은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고 코피티션을 방해한다. 조직 자체에서 구축한 협업 시스템(툴, 제도 등) 만이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새로운 리더십 발휘 조직 내 갈등상활을 협업으로 전환시키는 네 가지 방법은G·O·A·L이다. G(Goal): 공동의 목표를 강조하고 공유하면 협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할 수 있다. O(Opinion): 예상되는 문제나 개인, 부서의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눠야한다. A(Agreement): 앞서 수용하지 못하는 사안에 대해 합의를 이뤄야한다. L(Logic): 실행계획 수립, 업무분담과 같은 논리적인 구조를 통해 코피티션의 장애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신뢰기반의 조직문화 **신뢰는 곧 돈**이다. 신뢰기반의 조직문화가 만들어지면 불필요한 절차와 갈등을 제거하기에 그에 따르는 비용 역시 줄일 수 있다. 경쟁과 대립의 시대, 경쟁과 협동을 오가며 모두가 승자가 되는 상생전략, 코피티션에 주목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