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현대중공업, 금호타이어, 현대차 그룹 등 기존에 노동조합이 있던 대기업 제조업을 중심으로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조합이 설립되고 있다. 5월 말경에는 1위 삼성전자에서도 입사 7년 차 직원이 인사팀의 임금산정 오류를 고용노동부에 신고했고 부회장과 인사담당자에게 해명을 촉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는 내용의 글이 직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처럼 대기업 제조업에서 사무직들이 보상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제기하거나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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