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딱히 원티드가 마감을 독촉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약속한 날짜의 자정 전에는 원고를 올려온 바, 그러니까 나름의 마감을 앞두고 불꽃 집필을 한 후에, 쓴 글을 모두 날려 먹고 새로 쓰는 그 참담한 심정을..여러분 혹시 아십니까? 만리장성 인터넷의 벽 앞에서 통곡하며...한번 더 쓰는 글이라는 걸 미리 알리며..아마 공감하는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아요. 그럼 된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