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풋과 아웃컴은 우리가 흔히 업무 목표나 성과 목표, 실적 등으로 혼용해 쓰는 용어다. 우리 말로 이 둘을 좀 더 명확히 구분하면 아웃풋은 산출물, 아웃컴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산출물과 결과물, 둘의 차이가 뭐 그리 중요할까 생각될지 모르지만 이 둘을 개념적으로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경영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아웃풋은 언급한 대로 산출물이다. 인풋. 즉, 투입을 해서 그에 따른 산출을 낸다는 것이다. 내일까지 보고서를 완료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 제출 시점까지 투입할 맨아워는 인풋이고 보고서가 아웃풋이 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