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이 추구하는 가치는 ‘WOW(와우)’에 응축되어 있다. WOW는 ‘처음 접하는 경험이자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감동’이다.이는 제품이나 서비스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라인은 직원들(라이너)들이 소속 조직이나 맡고 있는 업무에서도 WOW를 외칠 수 있는 문화·환경·제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시행하고 있는 재택근무제도에 더하여 ‘하이브리드 워크’를 통해 일의 뉴노멀을 만들어가고 있다.지난 5월과 6월, 다양한 곳에서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인 ‘...에서 한 달 일하기’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의 시행이 가능했던 이유로 공통적으로 꼽은 원동력은 회사와 구성원, 그리고 구성원 간의 ‘신뢰’였다.라인은 업무성격, 프로젝트 주기 및 글로벌 협업 정도 등을 고려해 조직별로 자율 선정한 근무형태에 따라 전일 완전재택 옵션부터 주 N회 출근 등 다양한 옵션으로 근무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피스내 설비를 활용하는 직무 등 업무 성격에 따라 오피스 근무가 필요한 임직원은 출근을 유지한다.‘원하는 곳에서 한 달 일하기’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근무지에서 유연하게 일하는 경험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지켜야 할 규칙인 ‘그라운드룰’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이에 따라 장기간의 선택적 재택근무 시행 결과, 라인 임직원은 어디에서 일하느냐에 상관없이 상호 간의 ‘신뢰’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업무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라인은 앞으로도 임시적인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형태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해당 게시물은 월간인사관리 9월호 기사를 재편집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