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라는 단어를 대할 때면 함께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쉼, 위로, 대화, 따스함 과 같은, 왠지 느리게라도 앞으로 걸어가게 해줄것만 같은 그런 의미들.
지금부터 목적 없이, 두서없이 할 이야기는, 글 쓰다 별생각 없이 집어든 빈 커피잔과 같을지 모른다. 다시 한 잔 채우고 싶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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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들은, 따뜻한 커피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더 찾는 듯하다. 날씨와는 관계없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다.
열정보단 냉정이 더 필요한 때라서 일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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