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말어? 오늘도 나는 지옥과 천당을 수십 번 오고 갔습니다
쿨하게 떠나자니 두려움이 앞섭니다.
지난달 시원하게 긁은 카드값부터 매달 내어야 하는 돈들이 속삭입니다.
"너 이 돈들은 어떻게 할 거니? 괜찮겠어?"
거기다 인형 같은 처자식까지 있는 가장이라면.... 또르르
우리는 그렇게 하루 이틀 이직을, 퇴사를 그리고 변화를 장롱 구석에 밀어 넣습니다.
변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