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절 철학 시간,
"사랑을 정의해보세요"라는 교수님의 과제에
"노인이 되어서도 서로 뽀뽀할 수 있는 것"이라는(지금 생각해도) 어이 없는 이 한 줄의 답변을 위해 약 30장의 PPT를 만들어 발표했던 기억이 난다.꿈보다 해몽이랬나. 맞다. 나는 이상을 좋아하고 또 그 이상을 실현가능한 말로 풀어내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