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끝이 좋으면 다 좋다(All's well that ends well.)'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문장은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인사 영역에서는 '퇴사'와 관련하여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떠올리게 합니다.앞서 한끗 HR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퇴직자를 배려하는 HR'이라는 제목으로 퇴사 예정자를 위해 HR 담당자가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퇴사'를 둘러싼 최악의 행정 처리 사례들을 통해서 '이별의 예의를 아는 HR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