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 당신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만 가지게 될 뿐이다 ” ‘만약 원하는 것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가능성은 줄어 든다’. 너무나 간단해 보이는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 사람들은 주저한다. 상사가 자신의 마음을 읽어 주기 만을 바란다. 일부 사람들은 부족한 것에 적응해 버리거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혹은 두뇌)의 반만 가지고 일을 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원하기 보다는 떠나는 것이 더 쉽다고 결론지어 버린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어디에서 누구와 일하든지 간에 때로 좀 더 나아가기를 원하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원하는 것을 요청하고 구하는 것이다. '삶'의 무게를 다룬 연극 <코끼리 날다> 조그만 동네 포장마차. 참새 방앗간 드나들 듯 들러서 소주 한잔에 농담과 한숨 섞인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는 지극히 현실적인 네 남녀의 이야기. 연극 <코끼리 날다>의 배경이다. 열심히 살아봐야 그게 그거라고 변하는 건 없다며 하는 일 없이 세월을 보내는 심봉, 어려운 형편에 회사를 다는 것도 모자라 노래방 도우미까지 하며 돈을 보느라 지친 청희, 그럴듯한 회사에 다니며 남 보기에 안정된 생활을 하는 듯 보이지만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는 철수, 여유로운 듯 보이지만 억척스럽게 아픈 과거가 있는 포장마차 주인 세라 이렇게 네 남녀가 삶에 대해 고민하고, 용기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삶을 보여주는 내용의 연극이다.연극 말미에 세라가 들려주는 아기 코끼리 이야기. 족쇄를 차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아기 코끼리의 모습이 현실에 맞추어 남들처럼 사는 것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모습과 닮았다는 이야기하면서, 코끼리가 하늘을 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하는 대사가 의미가 있었다. 자극적인 내용 없이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면서 중간 중간 낮은 목소리의 내레이션이 내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 노래 가사가 나도 모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면 온 우주가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움직이고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책 <시크릿>이다. 여러분 이 말이 믿어지시나요?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면 온 우주가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기 위해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 말이 믿어지건 안 믿어지건 이 말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여러분이 간절히 원하는 그것이 무엇인가요? 혹시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찾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잔을 하고 싶은 것도 원하는 것이고, 배고 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것도 원하는 것이다. 어떤 영화를 보고 싶은 것도 원하는 것이지만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조금 다른 개념이다.우선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기를 권한다. 세상에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들이 무수히 많다. 그런 나쁜 기운들을 뿌리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았다면 그것을 이루려는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이루려는 목적이 명확할 수록 중간 중간에 힘들고 좌절하더라도 끝까지 달성하려는 열정이 생기기 때문이다. 전직은 또 다른 꿈을 찾는 과정 예전에 친한 친구가 걱정 어린 말투로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너 명함이 너무 자주 바뀌는 것 아니냐?” 당시 나는 대학을 졸업한 뒤 네 번째 직장을 다니던 중이었다.나는 대답을 기다리는 친구에게 이렇게 물었다. “너는 꿈이 뭐니?”그러자 그는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이번에도 나는 대답하지 않고 또 다른 질문을 던졌습니다.“지금 하는 일은 즐겁?”친구는 회사에서 받는 급여와 처우에는 만족하지만 일은 별로 즐겁지 않다고 했다. 나는 다시 물었다.“그러면 즐겁지 않은 일을 하면서 그 회사는 언제까지 다닐 생각인데?”친구는 아직 그런 생각까지는 안 해봤다고 대답했다. 나는 또 물었다.“지금 너의 회사에 50세가 넘은 사람이 몇 명이나 있니?”그는 잠시 생각해보더니 임원 외에는 몇 명 없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물었습니다.“그러면 아마 너도 원하든 원치 않든 50세 전에 회사에서 나가겠구나. 그 다음에는 어떻게 살고 싶은데?”그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제야 나는 그에게 대략 이런 말을 해주었다.“나는 지금 꿈을 찾고 있는 중이야. 내가 무슨 일을 잘하는지, 무슨 일을 할 때 즐거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 그래서 그것을 꼭 찾고 싶어. 늦어도 30대를 보내기 전에 찾고 싶다 말이지. 나이 들어 회사에서 퇴직을 당한 뒤 방황하기보다는 차라리 지금 젊고 아이가 어려서 돈이 적게 들 때 방황하는 게 낫지 않겠어?”친구의 말대로 내 명함이 자주 바뀌었던 게 사실이다. 나는 한 직장을 오랫동안 다니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직원이 제공하는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가, 즉 급여를 지불한다. 하지만 기업은 경영 사정이 안 좋아지거나 급여 이상의 기여를 못한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직원을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나이가 들고 생산성이 떨어지면 그에게 주는 급여로 젊고 팔팔한 신입 사원 두세 명을 채용할 수 있는데 회사로서는 굳이 오랫동안 그를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그런 문제 때문에 아무리 좋다고 하는 기업에 다니더라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40대 중반을 넘기면 원치 않는 퇴직을 걱정하게 된다. 임원으로 승진하더라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해서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을 내주고 가족을 부양할지 걱정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 걱정을 이미 30대에 다했기 때문에 40대 이후의 삶에 대해 별로 두려운 게 없다. 사람들은 당신의 생각을 알고 싶어한다 당신이 능력 있는 직원이라면 관리자는 당신이 계속해서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이것은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당신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 상사에게 요청하면 된다. 요청하는 방법에도 단계가 있다.첫 번째, 당신이 원하는 것을 명료하게 정리하라. 불만이 점차 나를 갉아먹고 있다. 누구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원하는 것을 분명히 정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내가 여기서 인정받기를 원하는지, 보상을 더 받기를 원하는지 등 정확하게 정리해야 한다.두 번째, 누구에게, 어제, 어떻게 요청할지 생각해보라. 당신이 원하는 것을 누구에게 전달할 것이지? 그 대상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 당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 남의 말에 경청하고 충고를 잘해주는 사람, 의사 결정자(상사?) 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마지막으로 장애를 파악하고 저돌적으로 돌파하라. 요청에 있어서 장애 요소는 여러 가지 형태와 규모로 온다. 요청하는 방식에서 생기는 다양한 두려움인가? 상사의 가치관과 가지고 있는 제약 사항이나 염려 사항(규율, 정책, 문화 등)인가? 나의 요청을 들어주는 사람에게 어떠한 이득이 있을까? 등을 사전에 파악할 필요가 있다.당신이 20대에 나의 꿈과 맞는 기업에 취업하거나 직업을 갖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았으면 한다.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당신에게도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하지만, 스스로 찾기 위한 노력과 심한 갈증을 느꼈으면 한다. 그래야 당신도 나처럼 물을 찾기 위해 우물을 계속 파 내려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