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살롱 필진 시작 하면서 첫 글 주제를 무엇을 할까 고민하였습니다.생각을 하다가 HR담당자를 위로, 격려, 응원을 하고 싶었습니다.원티드에서 SHRM 2023 디브리핑을 하였습니다. 발표자 였던 가천대학교 이종학 교수는 내용을 요약을 해주며 '제2의 빅뱅을 맞이한 HR담당자에게' "Last but not least Take care of yourself " 응급상황에서 산소마스크를 본인이 먼저 쓰듯, 여러분 부터 관심가지세요 말했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 이륙 전 승무원은 안내방송을 합니다.“항공기위급상황 시 먼저 마스크를 착용 후 옆 사람을 도와주라고” 지금 인사업무를 하고 있는 여러분이 응급상황이라고 하면 먼저 마스크를 쓰기를 바랍니다. <사진출처- 한국공항공사 공식블로그> 포지션에 따라 각자 수행하는 업무는 다르지만 채용, 승진, 보상, 교육, 노무 등 관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담당자는 구성원에 불만 목소리를 듣습니다.심지어 인간관계, 본인 심리적인 부분까지 불평도 듣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인사담당자는 회사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해야 하는 우리는 소통 하면서 오해를 사고 또 그것이 갈등으로 전달되어 결국 나의 가치와 성과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지금 심리적으로 번아웃 상태라면 먼저 나에게 관심가는 인사담당자가 되기를 바랍니다.그렇다면 HR담당자는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두가지를 말하고 싶습니다. 첫째 정신건강과 행복에 대해 주의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 감정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내면에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사랑받는대화법’ 저자 조한겸 대표는 사랑받는 대화를 위해 자기공감가 자기연결이 우선순위이고, 자기돌봄, 에너지 채우기 중요하다고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혹시나 업무로, 감정으로 지금 힘들다면 나의 감정을 글로 써보고 자기공감으로 글을 읽으며 스스로 토닥토닥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인사담당자는 자신이 겪는 어려움이나 고민에 대해 전문가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상담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인사업무를 하면 내부직원들에게 속사정 이야기 어렵고, 보안이슈로 누구와 소통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같은 업무를 하는 선배나 동기후배를 만나서 이야기 하면 좋습니다.원티드에서 경력기준으로 앰버서더, 미드필더, 리더스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각 기수별로 선발하여 교육도 듣고, 선배들과 만남 자리를 가지고 있어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또는 카카오 오픈채팅방이나 인사관련 스터디를 하면 좋습니다. 실무지식을 적용한 사례나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며 '나만 힘들고 우리회사만 어려운 게 아니구나' 공감하며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사담당자, 교육담당자, 조직문화 담당자 등 각 분야 사람들에게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