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음', '그러니까': 말 더듬기 속에 숨은 면접 지원자의 성격 파악하기

인살롱
심리학자 허용회 ・ 2023.09.20

‘음... 그러니까’‘어, 음, 제 말씀은...’‘다시 말씀드리면...’‘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면접관이 되어 면접에 나서 보면 다양한 지원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지원자들 입장에서는 필연적으로 면접은 떨리고, 부담되는 자리인 만큼 위와 같은 다양한 ‘습관어’들을 사용하게 된다. 여기서 습관어란, ‘음’, ‘어’, ‘그러니까’, ‘제 말씀은’, ‘예컨대’, ‘다시 말해’ 등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발화 곳곳에서 무심코 사용되는 군더더기 같은 말들을 가리킨다. 습관어는 특히 지원자들의 예상 범위에서 벗어난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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