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번째 토요일. 왕십리에서 T조가 모였습니다.마지막 스터디 일정이었던 만큼, 지금껏 진행해 온 스터디 내용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교적 광범위한 주제였기 때문에 정리도 쉽지는 않았지만, ‘답’을 찾는다는 막막한 마음보다는 ‘최선’을 추구하는 시점으로 지난 스터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이제 벌써 앰버서더 활동의 수료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12월 마지막 스터디를 포함한 지난 6개월 간의 여정을 몇 가지 키워드로 회고하며 뜻깊은 연말을 맞이해 보고자 합니다. #다채로움채용, 평가, 조직문화, 1인 인사담당자까지… 저희 조는 인사의 세부 직무가 고루 모여있는 조입니다. 그래서 스터디의 내용도 더욱 풍족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인 주제뿐만 아니라 각자의 직무에서 ‘무엇이 최선인가!’라는 느낌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더와 아이들저희 조의 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리더 종옥 님! 매달 일정을 조율하고, 스터디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과정에 종옥 님의 리드가 없었다면 아주 쉽지 않은 길이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나머지 모든 조원의 적극성도 ‘원활한’ 스터디 운영에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가 스터디를 향한 열정으로 임해주었고,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최대한 일정에 맞추어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어려운 주제를 정한 만큼, 매 스터디마다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각자 조사해 온 자료를 함께 보며 내용을 소개했고, 설령 미완의 정보일지라도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류했기 때문에 발전이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공감5년 미만 주니어가 모인 앰버서더인 만큼, 저희 조도 비슷한 연차의 주니어들이 함께했는데요. 비슷한 연령과 연차에서 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HR’과 ‘그 밖’의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줄 수 있었습니다. #열정스터디에 대한 자세는 물론이고,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동년배 동료의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삶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다는 것이 제 자신에게 큰 위로가 되기도 하고, 자극이 되어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되돌아보니 감사한 것들만 가득 생각나는 앰버서더 활동이었네요. 언제나 사랑스러운 T조와 함께한 앰버서더분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항상 고생해 주신 민정님과 용운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기회로 뜻깊은 6개월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