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R앰버서더 7기 박희망입니다. 자타공인(?) HR앰버서더 7기 활동에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중인 사람으로서 앰버서더 활동에 대한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앰버서더 활동의 모든 걸 확인해 보실까요?! ❗하반기 활동 기준(7월~12월)으로 작성된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➀ 2023년 06월 07일, HR앰버서더 7기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서를 제출** 사실 저는 직무를 전환하여 HR 업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HR앰버서더가무엇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5월 31일에 참여한 원티드살롱 <인사팀의 고민편>에서 처음으로HR앰버서더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모집 공고가 날아온 것을 보자마자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일단 뭐가 됐든 다른 HR 담당자들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거든요! **➁ 2023년 06월 23일, HR앰버서더 7기 선정 메일 수신(꺅!)** 사실 정성껏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긴 했지만 선정이 될 거란 기대는 조금도 없었습니다.“되면 너무 좋겠다~~!” 정도의 간절함만 있었고요.그런데 웬걸?! 제가 HR앰버서더 7기 인원으로 선정되었 다는 문자와 메일을 받고 너무너무 기뻤습니다.194명의 HR 담당자분들께서 지원하셨는데 25명 안에 제가 들어갔다는 것이 뛸 듯이 좋아서동네방네 자랑도 했답니다. 문자메시지로는 앰버서더 활동과 관련한 간단한 서베이 링크가 함께 첨부되어 있었습니다.(회사 이름을 걸고 활동이 가능한 지 여부 확인, 조별 스터디 활동 가능 지역 기재 요청) ➂ 2023년 06월 26일, 선정된 인원(총 25명) 단톡방 초대, 이튿날 조별 단톡방 초대 선정된 인원들의 단톡방을 원티드 운영진분들께서 빠르게 만들어주셔서 앞으로 6개월간 동고동락할앰버서더 스물 다섯분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고, 바로 다음 날엔 함께 6개월 동안 스터디하는 대장정을함께 하게 될 조별 단톡방에도 초대받았습니다. 활동 조는 운영진분들께서 임의로 정해주십니다! 이 때, 조별 단톡방에서 조장으로 활동할 한 분을 선정합니다. 조장이 되는 분은 앰버서더 활동 기간내내 원티드 운영진분들과 더 많이, 밀접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스터디 진행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합니다. **➃ 2023년 07월 04일, HR앰버서더 7기 발대식**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발대식!!!! 조원분들과 앰버서더 7기 전체 인원을 한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앰버서더 활동에 대한 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 재밌고 유쾌한 활동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원분들과 처음으로 어떤 주제로 6개월 간 스터디를 진행할 지 논의를 나누었답니다. 🙌 ➄2023년 08월 09일, 강점진단 오프라인 워크숍(w/ 태니지먼트) 🌈짜란! 무지개와 함께 한 태니지먼트 강점진단~! 이번 공식행사는 HR미드필더와 HR리더스분들도함께 했습니다. 자신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나만의 강점 찾기 검사는 최고의 핫플 서울숲의 퓨처플레이에서진행했는데요, 재능의 조합으로 팀이나 조직에서 성과내는 방식이나 역할을 의미하는 ‘“강점” 8가지 뿐만 아니라 나의 6가지 재능(자신의 가장 두드러지는 지배욕구들이 재능으로 나타난다고 해요!)도 알려준답니다.구구절절하게 적긴 어렵지만 저의 강점은 동기부여! 그리고 약점은 … 부끄러우니 밝히지 않겠습니다. ➅ 2023년 09월 19 일, 스터디 중간 발표 앰버서더 활동 3개월과 더불어 스터디 3개월 차에 접어든 9월. 시간이 쏜살같이 빠르게 지나가 버린느낌이었어요. 저희 조는 “조직문화의 A to Z”라는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했고, 한 회차 마다 최소 한 명의 발제자를 사전에 정해두었습니다. 발제자가 도서, 아티클, 논문, 영상자료 등을 활용한 자료를 조원들이 함께 모여 들으면서 의문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하기도 하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다 같이 토의해 보기도 하면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방향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중간발표 때는 어떤 방식으로 뭘 어떻게 발표해야 하는 지 몰라서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원티드 운영진분들께서 알려주지 않는 내용은 없습니다. 😄 중간발표를 통해 공유하는 내용은 스터디 주 제 선정 이유와 진 행 현황, 최종적으로 만들어내고 싶은 결론 정도로 간단하게 준비하면 되는 부분이라 크게 부담 갖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다른 조는 스터디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늘 궁금했는데 시원하게 알 수 있었던 공유의 날이었습니다. ➆ 2023년 10월 24일, 앰버서더 7기 + OB(앰버서더 이전 기수 멤버) 비어타임 공식행사인 비어타임보다 앞선 10월 10일에는 원티드 프렌즈콘!!!!!!!!!!!!!!! <HR 프렌즈 시즌 2 - 저성장 시대, HR이 중요한 이유> 연사 촬영도 했습니다~!프렌즈콘은 모두가 참여하는 이벤트는 아니고 지원자에 한해서 진행하는 것인데요, 개인연사와 패널토론 두 가지로 나뉜답니다. 저는 HR 업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개인연사로 나서지는못했고, 오프닝 세션인 “저성장 시대에도 성장하는 HRer 되는 법”에 패널 토론자 중 한명으로 참여했습니다.👏 사실 준비하는 내내 괜히 참여했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심리적으로 부담도 무척 컸는데..세상에나. 촬영 끝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사실.. 녹화된 영상에서 제 얼굴과 목소리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ㅋㅋㅎ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차분하고 침착하게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미친듯이 흥분한 남자 초딩이?! 있더라구요.)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한 HR리더스 조경훈님과 HR미드필더 김윤성님 덕분에 녹화중이라는 것도 잊을 만큼 더 잘 몰입할 수 있었고, 토론을 하면서도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꼭 두 분처럼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원티드 김민정님! 제 앞자리에서 차분하게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셔서 생각보다 빠르고 즐겁게 녹화를 마칠 수 있었어요. 부족한 저와 패널 토론을 진행해주신 세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이어진 10월의 공식행사! OB분들과 함께 하는 비어타임~~~ 예이~~즐거운 아이스 브레이킹 퀴즈와 HR 담당자들의 힐링을 위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클래스,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맥주를 마시면서 가진 네트워킹 시간! 모두가 함께 모이니 에너지 발산 최고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향으로만 조합해서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를 만들어 보는 경험도, 같은 앰버서더 활동을 했던 선배님들과의 만남도 즐겁기 그지 없었습니다. ****➇ 2023년 11월 14일, 선배와의 만남(w/ LG전자 C TO HR 담당 이동훈 상무님) 아마도 가장 많은 HR앰버서더분들이 기대했을 공식행사! 선배와의 만남입니다. “HRer로서 왜 어떻게 무엇(Why What How)으로 성장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긴 시간 동안 많은경험과 조언들을 나눠주셨어요. 사전에 저희가 궁금해했던 질문에 대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셔서 정말 뜻 깊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➈ 2023년 12월 18일, 스터디 최종발표 & 수 료식 제가 아티클을 업로드한 날짜가 12월 7일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최종발표의 후기는 이번 아티클에서들려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조금의 아쉬움도 남기지 않기 위해 조원분들과 함께 열정을 불 태워 준비중인 만큼, 마지막 발표도 아름답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서울장학재단 장학생 취업 준비 멘토링 활동은 참여 인원이 한정되어 선착순으로 모집하였기 때문에 한발 늦은 저는 해당 활동은 하지 못했습니다. 😂 지난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HR앰버서더 활동 전반을 돌이켜보니 정말 많은 것을 하고,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고요.저 아직 앰버서더 타이틀 떼고 싶지 않은데!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곧 수료라니요. 좀 울어도 될까요..? 흑흑 👍HR앰버서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누구보다 HR 업무를 잘 하고 싶은 열정이 있으신 분 다른 HR 담당자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하신 분 나만 힘든건지 아니면 다들 비슷한 건지 알고 싶으신 분 단기간에 고속성장을 하고 싶으신 분 많은 업무 선배님들과 만나서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 협업, 팀 플레이에 자신 있으신 분(앰버서더 활동의 꽃이 조별 스터디이기 때문에!) 👎HR앰버서더 이런 분들은 힘드실 수도.. 활동 타이틀은 가져가고 싶지만 최선을 다 할 열정은 없으신 분 협업, 팀 플레이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 회사 업무 외의 활동에 개인 시간을 할애하기 싫으신 분 (조별 스터디가 최소 월 1회에서 3회 정도, 리더스-미드필더-앰버서더 3인으로 구성된 개별 멘토링이월 1회 기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을 내셔야만 합니다.) 체력이 약하신 분(이건 좀 안타까운데요.. 공식 행사가 전부 평일 저녁에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정말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무엇을 각오하시든 그것 보다 더 힘드실 수 있습니다! 그치만, 힘든 것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내가 아는 HR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었구나, 일잘러가 정말 많구나” 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고 그런 감정이 성장에 대한 욕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사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 조는 스친자(스터디에 미친자들의 줄임말) 5명으로 구성되어정말이지 열심히 스터디를 했습니다. 다들 현업으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함께 달려준 R조 은비님, 주원님, 소원님, 하빈님! 네 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HR앰버서더 활동 덕분에 다른 차원에 눈을 뜬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말씀 드릴게요. “꼭 하세요, HR앰버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