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담당자라면 누구나 <실패를 회피하는 문화> 를 개선 과제로 생각해 보셨을텐데요.2015년 6월부터 지금까지 <조직문화>를 본업으로 하며, 저는 이 아젠다를 어느 회사에서든 고민했습니다. 물론 해결책을 찾아서 이 글을 주제로 글을 쓰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이 아젠다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생겨 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직 후, 평가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실패를 회피하는 문화와 평가제도, 리더십까지 생각이 미쳤습니다. (TMI 지만 평가 업무를 제안 받았을 때, 조직